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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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으로 진화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수냉식을 채용했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993 시절에도 열에 취약한 터보 모델등이 존재하였는데 그 엄청난 열을 공냉식으로 충분히 감당이 가능했었던 것인가요?(그렇기에 시판 됬겠지만..)
또한 수냉식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열제어가 훨씬 수월해져 극적인 출력향상 등에 도움이 되었는지요?
2014.12.07 20:15:06 (*.101.84.139)
공냉식 포르쉐의 경우 열 관리가 쉽지많은 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 한여름에 시내길에서 막히기라도 하면 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충분히 감당할 만한건 아니고 좀 불편하지만 공냉식의 매력, 포르쉐의 감성으로 그 불편함을 뛰어넘었던 것 같습니다.
2014.12.07 23:32:15 (*.101.84.138)

요즘은 공냉 데일리로 타는분이 거의 없기에
열문제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습니다
데일리로 타신다면 비추드리고싶네요
돈이 많다면야 뭐 ...
열문제는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것같습니다
데일리로 타신다면 비추드리고싶네요
돈이 많다면야 뭐 ...
2014.12.08 01:53:54 (*.101.84.97)

993까지가 공냉식의 한계점이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리고 실제로, 996으로 넘어오면서 '과부제조기'라는 GT2괴물이 탄생하기도 하였구요.
그리고 실제로, 996으로 넘어오면서 '과부제조기'라는 GT2괴물이 탄생하기도 하였구요.
2014.12.08 01:55:38 (*.101.84.97)

공냉식이란 물건은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달리건 서있건 RPM에 비례하여 냉각이 발생하기때문에...온도유지부터 관리자체가 쉽지만은 않을수밖에 없습니다.
달리건 서있건 RPM에 비례하여 냉각이 발생하기때문에...온도유지부터 관리자체가 쉽지만은 않을수밖에 없습니다.
2014.12.08 06:10:37 (*.162.218.160)

데일리는 아니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993 카레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좀 소문이 과장된 듯 합니다.
한여름에 시내에서 막힌다고 차가 멈춘다면 열관리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태가 안좋은 겁니다.
주인이 여러번 바뀐 경우가 대부분일테고
수시로 잘 관리되고 있는 차량은 몇대 없을 겁니다.
이 차량으로 서킷을 들어가지는 않지만 출고부터 1인 차주로 관리되어 왔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기기에는 전혀 무리 없습니다.
너무 겁부터 먹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 연식이 있는 만큼 유지 비용에 대한 면은 좀 준비가 필요할 듯 합니다
한여름에 시내에서 막힌다고 차가 멈춘다면 열관리가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태가 안좋은 겁니다.
주인이 여러번 바뀐 경우가 대부분일테고
수시로 잘 관리되고 있는 차량은 몇대 없을 겁니다.
이 차량으로 서킷을 들어가지는 않지만 출고부터 1인 차주로 관리되어 왔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기기에는 전혀 무리 없습니다.
너무 겁부터 먹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 연식이 있는 만큼 유지 비용에 대한 면은 좀 준비가 필요할 듯 합니다
2014.12.08 10:45:53 (*.101.84.106)
오리지널 폭바 비틀이 공랭식 리어엔진이지만 멕시코든 어디든 데일리로 잘 굴러다니니까요
관리잘된차량은 별 문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관리잘된차량은 별 문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14.12.08 12:48:31 (*.162.254.27)

공냉식 포르쉐 한국 여름 시가지에서 전혀 문제없습니다.
오래 서있으면 오일온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일단 움직이면 다시 내려갑니다.
그리고 달릴때의 냉각효율은 매우 좋아 아무리 더워도 고속으로 달리는 조건에서 엔진이 힘들어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뜨거운 나라에서도 잘 달리며 한국에서 문제가 있는 차량은 관리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래 서있으면 오일온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일단 움직이면 다시 내려갑니다.
그리고 달릴때의 냉각효율은 매우 좋아 아무리 더워도 고속으로 달리는 조건에서 엔진이 힘들어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뜨거운 나라에서도 잘 달리며 한국에서 문제가 있는 차량은 관리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4.12.08 23:12:52 (*.101.84.178)
이것은 제가 확실하게 답변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실제로 공냉 993을 데일리로 타고 있습니다. 매일 강남-광화문을 다니니 막히는 구간을 엄청나게 다니구요. 서킷도 달리고, 짐카나도 해봤습니다만. 단 한번도 문제는 커녕 문제가 될 법한 오일온도까지 올라간 적도 없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수냉식으로 바뀐 주요 원인은 열 관리를 하기 어려워서는 아니고, 환경규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2014.12.09 04:06:31 (*.101.84.82)

드림카가 993인지라..일단 이런 글이 올라온 것 자체부터가..테드로그인을 하기엔 충분하네요..
좋은 글과 리플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