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타는 동안에 속썩이지 않고 잘 나가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디젤 승용차 입니다.
차량 출고 받은지 5일차인데 누적 1800km 정도를 탔습니다.
1000km 전까지는 2000rpm 을 넘기지 않으려 애썻고
어제는 부득이하게 부산에서 서울까지 사람 5명 가득 태워 2000~2500rpm 주행을 하였습니다.
1. 엔진 길들이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또는 필요가 없다. 이미 자동차 공장에서 막 잡아돌리기 때문(?)
(예를 들면 시내주행에서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킨다. 아니다. 고속에서 정속으로 하는게 좋다.)
2. 디젤차량은 후열이 꼭 필요한건지
(저 같은 경우 그냥 휴게소 진입전 1km부터 악셀off 하면서 휴게소 천천히 진입 후 그냥 시동 끔.)
3. 새차는 엔진이 마모되면서 쇳가루가 엔진속에 돌아다니기 때문에 처음 엔진오일은 일찍 갈아야 한다.
이 것도 맞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어제 새벽 3시 반에 부산 to 서울 에서 단 한번 휴게소를 들렸는데 화물차가 정말이지 꽉 차있어서 차댈곳이 없더군요.ㄷㄷㄷ)
제생각엔 그냥 무리 안하고 타시는 정도로 하면 될듯 합니다. 매뉴얼에 나온 방법 참고 하셔서요.

다른 사항은 매뉴얼 대로 하시더라도 저 같은 경우 3번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일교환 한번에 찜찜한 기분에서 해방될 수 있는 걸로 충분히 할 만한 거 아닐까요.
3. 새 차는 제조사에서 길들이기용 첨가제가 들어간 오일을 넣어서 출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맞다.
그냥 풀악셀 풀브레이킹만 하지마시고 rpm골고루 써주시는게 젤 좋아요
요즘 디젤차는 예열 후열 안해도 차가 알아서 다 하는것 같습니다. ^^ 일상 주행만 하신다면 뭐 길들이기 자체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승용 디젤이라면.

중부하로 꾸준히 서울부산 왕복 2회 정도 하시면 좋을듯...
장거리 고속주행이 분명 차량 상태를 끌어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어떤 차량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수입차라면 메뉴얼에 길들이기 방법이 자세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근래에 출시 되는 디젤차량의 경우 후열은 그냥 주행 후 주차장 진입하면서 서행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지구요.
대부분 3000km정도 까지는 천천히 타시고 다음부터는 각 단수별로 rpm을 고루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길들이기란게 차량의 부품을 자리잡게 하는게 목적인것 같구요.
그 이후에는 오너드라이버의 운전성향에 맞게 ECU를 학습시키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저 또한 한가지 의문이 드는 사항은 3000km까지 주행하면서 ECU가 충분히 학습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3000km 후에 리셋 후 다시 ECU를 학습해야 한다는건데... 이부분이 궁금하내요.
고민이 되신다면 메뉴얼을 한번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