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사진은 언젠가 아빠가 되면 한번 꼭 찍어 보고 싶었던 장면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제 토요다 서비스에 차를 입고했는데 이상을 못찾겠다고 해서
일단은 하루만 더 가지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구글링으로 찾아봐도 동일한 경우를 발견하기 힘들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침에 최초 변속시(P --> R) 미션부분에서 방아찍는 소리가 납니다.
바로 다시 P 로 넣고 R 로 변속하면 이상이 없고요.
엔진이 따끈할때는 멀쩡하다가 냉간시 최초 변속시에는 꼭 소리가 납니다.
참고로 주차장 노면은 평탄하고요 미션 오일은 이상 없습니다.
차량은 만키로 겨우 넘었고 호주 생산 2.5 리터 6단 모델입니다.

저도 김승용님 의견에 한표입니다
사이드브레이크보다 기어레버 파킹을 먼저하고 차가 약간움직여서 차의하중이 미션 파킹기어에 다 걸리면 대부분의 차들이 처음 파킹을 풀때 쿵 소리가 날겁니다

저는 사이드를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당겨야 할땐 꼭 기어 중립에 당기고 레버를 P로 올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사이드를 땡기고 풋브레이크를 놓으면 차가 꾸욱하면서 사이드브레이크에 걸리고
요때 밋숀 레바를 P에 딱!! 끝!!
오토 미션쓰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평지라고 해도 좀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혹시 순정이라면, 아침에 최초 변속을 엔진이 따끈할 때까지 (과하게) 30분정도 워밍업을 하신 후에 한번 변속해 보시면 좀 더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따끈하게 되었는데도 쿵 소리가 난다면 조금이나마 차가 움직였다는거고 안 나면 설계상 잔(minor) 불량같습니다. 불량이라도 고정레버 조각이 그런거니 주행이나 차 수명에 문제는 없을겁니다.

아무리 평지라도 차에 타고 내릴때 조금씩은 차체가 움직이죠.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이 그렇게 쿵 소리가 나면 실제로 미션이 데미지를 받나요? 일단 기분은 좀 그렇긴 합니다만.. 이게 실제 미션 성능 저하와 연관이 있기는 한건지..

혹시 해서 말씀 드리는데 주차하실 때 기어레버 파킹 후 사이드를 당기시지 않나요?
만약 파킹 후 사이드를 당기신다면 반대로 사이드를 당긴 후 파킹으로 변속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약한 경사로에서 파킹 후 사이드 당겨놓았을 경우 처음 변속시 소리가 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