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한국에서 E34를 보내고, 일본에 와서 허허한 마음을 달래다가
결국 차 두대를 새로 들였습니다.
BMW E30 카브리올레와 혼다 S2000입니다.

1989년식 E30 320i 카브리올레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손 봐야 할 곳이 많아서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세워놓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차는 흔치 않은것 같습니다.

혼다 S2000은 1999년식 AP1입니다.
예전부터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모든 부분이 순정을 유지하고 있어 데려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주차장 사정이 좋지 않아 별도의 주차장에 세워놓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옆자리가 R34 GT-R입니다 ㅎ
어쩌다보니 새로 들인 녀석들이 둘다 오픈카네요.
오픈 에어링을 좋아하는데,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5.01.30 22:18:30 (*.162.215.156)
저도 90년도형 E30 325is coupe 탄적 있었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차였습니다.
지금은 저도 S2000 타고 있는데 역시 잊을수 없을 차 같아 계속 탑니다. ㅎㅎ
두대를 모두 갖고계시다는거에 그저 부럽습니다.
2015.01.31 21:27:26 (*.162.238.248)

정말 두대 모두 매력이 넘치는 차들이네요. e30 은 좌핸들 s2000 은 우핸들 인듯 한데 바꿔 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