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뉴마티즈를 운용하는 만년 눈팅 회원 김재민 입니다.

이 달 부터 통근거리가 왕복 70키로(올 국도/지방도)로 늘어나게 되면서 그간 무신경하게 다녔던 차의 문제점이 슬슬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기존 통근거리 왕복 4키로)

출력이나 소음, 차의 거동 부분은 1세대 경차의 한계를 감안해 잘 타보려고 합니다만, 제동력이 매우 약한 듯 합니다.

나름 공군 민수용차량 운전병 출신이고 이 차 저 차 많이 몰아봤지만 이번 마티즈는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위급상황은 물론이고 평시에도 답력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주어야 제동이 원활합니다.

순정 패드는 작년에 교체한 뒤 1만키로 가량 주행했고 며칠전 제동계통 점검 결과 이상 없습니다.

제동력을 좀 더 좋게 하기 위해 패드교체를 생각 중 인데요. 잠시 알아보니 많은 분들이 쓰시는 프릭x 패드가 올뉴마티즈 용으로 판매 중 이네요.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프릭x 패드로 교체 시 순정대비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까요?

2.프릭x 패드의 순정대비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교체주기, 분진, 제동력 등 여러방면에서)

3. 가장 중요한 질문인데요, 전륜은 패드교체로 얼추 가닥을 잡았는데, 후륜은 애석하게도 드럼타입 입니다. 전륜만 애프터마켓 패드를 장착하고 후륜은 순정 드럼으로 세팅했을 때 전후륜 제동 밸런스가 틀어져 거동이 위험해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까요?

4. 앞 패드 교체 시 후륜 드럼브레이크를 전륜에 맞추어 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