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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데리고 와서 신나게 diy 하다 문이랑 트렁트 전구 덕분에 직접 태어나 처음으로 직접 배터리 점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보험 긴급 출동이 잘 되어있어 직접 할 이유도 없었던듯 합니다.

540은 배터리가 트렁크에 있나요? (아.. 무식이 넘쳐..ㅠㅠ)
한국은 전화 한통하면 15분 이내에 기사 아저씨가 오토바이 몰고와서 점프해주고 가는데 미국은 이럴 때 차 한대 더 있는게 다행이네요.
트렁크에 실린 DIY거리로 예상되는 파츠들이 앞으로 기대됩니다.

배터리 점프용 차를 하나 더 준비해두시면 이럴 때 유용하죠!!
E39는 트렁크 통해 배터리로 직접 점프하면 센서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엔진룸에 있는 점프 단자를 통해서 해주세요.
540은 엔진위에 +단자 커버가 보이실 거고 -단자용 볼트는 조수석쪽 쇼바마운트에 있습니다.
엔진룸의 점프 포인트 통해서 점프하려면 약간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점프선 연결하고 바로 시동걸려하지 마시고 한 3분~5분 정도 기다린 후 시동 걸면 거의 100% 걸립니다.
엔진룸을 통해 하는것이 안전한 이유가,
트렁크 배터리부터 엔진룸 점프 포인트로 이어지는 배선은 다른 민감 low-voltage electronic 들과의 배선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순간적인 고전압이 발생하는 등의 써지가 와도 다른 센서류 등의 부품들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엔진룸에 연결할 수 없는 정말 부득이한 경우에만 트렁크를 통해서 직접 점핑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차 타기엔 날 따뜻한 곳이 좋죠 ㅋㅋ 연중무휴 DIY도 가능하고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