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자주 찾곤 하던 곳이 물에 잠겨서 한동안 갈곳을 헤메다가
요즘 비가 자주 안 와서 그런지 물이 많이 말라, 다시 들어났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물에 잠겨 있어서 그런지 악취가 맴돌더군요 ㅎㅎ.

수동 순환식(?)으로 파워스티어링액을 교환한 탓에 핸들이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동생을 잡아서 클러치/브레이크 액을 교환해야 할 터인테 ㅎㅎㅎㅎ.

날이 좋아서 그런지 드라이브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할리 데이비슨 무리들과 페라리, 포르쉐, 세브링, 사브, 랭글러, 콜벳(이상 모두 컨버터블)이
바람을 한껏 맞아가면서 달리더군요. ^^ 전 오늘 고글을 하고 간 탓에 팬더가 된것 같습니다.
햇빛에 살짝 타서 빨개진 얼굴/눈부위는 말짱~.


이번 주말은 바로 윗동네 오클라호마와 텍사스의 자존심이 걸린 미식축구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텍사스 대학교와 오클라호마 대학교가 붙거든요. 각각 팀컬러는 오렌지/레드입니다. ㅋㅋ
응원하는 의미에서 오렌지색 모자를 쓰고 돌아다녔습니다.


(longhorn은 소의 한 품종으로 긴 뿔이 특징인데,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의 심벌입니다.
역시 소때가 유명한 텍사스 답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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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부랑 은시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