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중고차구입후 오일쿨러로속썪인적은없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 2.0구형차량이고요 작년에 신쿱개조를하면서 안개들뒤에 위치한 오일쿨러가 간섭때문에 사진상
위치인 전판넬안쪽 으로옮기면서 오일쿨러호스가찌져졌네요....
호스다시찍어서 작업했는데..누유가있어서 다시범퍼내리고 실리콘바르고 혹시나호스돌아갈까봐
피팅부분용접도하고했지만 호스찍은부분에서 누유가되네요..
지금가위로잘라버리고 샌드위치블럭빼고 그냥휠타만달아놓은상태입니다...
오일쿨러는 시스템제품인데..지금 피팅이랑 호스를 새로작업해서 오일쿨러를 사용하고싶은데요.....
6an 10an이규격을모르겠습니다.. 호스도 공업용말고 얼스제품으로다하고싶은데....
시스템쿨러에 얼스제품이 딱맞는지...궁금하고 호스검색하니까 프로라이트350이라는데...
이거몇미터인지는안나오네요 ㅡㅡㅋ 혹시제품잘아시는분조언좀부탁드립니다
그리고피팅이랑호스랑구입후 찍는작업은 어떻게하나요??
공업용호스는 장비로찍는데..얼스는 어떻게작업하는지궁금합니다...

얼스 제나 에어로큅 제의 호스피팅은 알루미늄제 라면 나사방식으로 꼭죄는 방식에도
호스TYPE에따라 호스엔드피팅에 따라 몇종류가있고
(호스외부를 압죄는 비교적 저압, 호스단면안쪽으로 인서트가 파고들어간후 외부를 죄어오는 방식 등등)
말씀하신 찝는(프레스를이용 외륜을 압착)방식도있습니다.
보통 항공기나..레이서에 사용하는 오일호스라면..국내에 을지로등지에서 입수가능하지않습니다.
허용내압스펙은물론 단면형상도다르고.외부스텐메쉬 같은것도품질이 다릅니다,
국내 얼스나 에어로큅에서 자동차용으로공급하는 오일호스는 M당 보통 5만원 전후인것 같습니다.(8~10AN기준)
이베이같은곳에서 주문하려고해도 스펙을 볼줄알아야하고 무조건 저렴한것을 고르면..품질이 안좋을수있습니다.
을지로등지에서 파는 호스를 얼스 제나 에어로큅 알루미늄제 나사식 피팅에 죄는것은 불가능타 생각합니다.
호스의뻗뻗함은 물론이고 단면 두께도 달라서..우선 외경이맞아 첫번째 너트부분을 넣어도 숫나사부가 삽입안되는..
보통 레이서에서는 테프론테입을(하얀색 철물점입수가능한 나사피팅 기밀용)사용치안커나 극도로제한합니다
이유는 조이는과정에서 테프론테이프가 나사산을 넘어 내부로간혹들어가기때문에(극히적은확률이지만..)
오일라인을 막거나하면..치명적입니다.
혐기성 리퀴드실러를 사용하거나.나사식의(테이퍼형상)기밀을 이용합니다
을지로등지에서 구입가능한 외부가 스텐매쉬이고 내부가 테프론코어링 호스는 자동차용 오일호스로는
부적합타 생각됩니다.
차라리 피팅을 이베이에서 알루미늄 압착방식으로 구매하후
사용하시던것과같은 뻗뻗하지만 검은색 유압호스를 사용하시는것도 방법일것 같습니다.
국내 포털에검색해도 8~10AN의 나사죔식 호스엔드피팅은 수급키 어려운것 같습니다.
(바이크용 4~6AN이나 브레이크라인 같은건 많치만...)
얼스제를 사용하는 일본 에프터마켓 회사인 트러스트 나
에어로큅 제를사용하는 (호스,피팅모두)HKS에서 호스와 피팅만 ...싸이즈별, 각도별 피팅 호스를
주문하면 비용도 만만하지않코 시간도 걸리지만 구할수는 있습니다.
외국에(이베이등)_직접구매하거나..오프라인에서 사오는 방법이 현실적으로보입니다.
구매할때는 호스피팅의 사이즈(10AN같은..)도 중요하지만 닛불방식도
몇가지가있으니 자신의 오일쿨러 닛불형상을 잘보고 구매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ebay.auction.co.kr/?dir=shop&itemID=151583233412
http://ebay.auction.co.kr/?dir=shop&menu=keyword&q=10an&sk_idx=0&siteID=0&sk=10an
가볍게 검색하면 이런걸팔고있는데..
중고도 있습니다..
.
얼스제나 에어로큅 제와같은 알루미늄 나사방식 호스피팅을 호스와결합죄는 것은
우선
전용의 바이스(물리는 지그툴),
알루미늄제 스페너(몽키스페너등으로 대체가능)
등의툴이 필요합니다.(똘똘한 공구가있으면..대체가능타 싶습니다)
호스는 회피가 스텐메쉬 제라면 자르기전에 외부를 전기절연 테입으로 5~6바퀴 자를면을 감아준뒤
절단기(고속절단기나, 대형가위)를 이용해서 감아둔 테입의 정중앙을 자른뒤
호스내부에 이물질을 잘 제거합니다.
호스피팅에 끼워돌리기 직전에...감아둔 테입을 제거하고
재빨리 암나사쪽 호스엔드에 삽입합니다.
오일을 숫나사 삽입부에 도포하고...잘"끼워넣어 나사를 조심스레 돌려 끼워넣습니다.
나사부가 아루마이트(아놀다이징 처리) 된 알루미늄 제라서 나사산이 혹여 문드러지거나
삐딱하게 들어가지않토록 요령이 필요합니다.
스펙이 맞는 호스와 호스피팅이라면 나사끝까지 돌아들어가면서..비교적 힘들게 들어갑니다.
호스가 조립완료되면..내부에 이물질이 없는지 재차확인차 오일호스라면.
오일을 흘려보내봅니다(오일샤시나..미싱기름짜내는 오일주입기같은..것으로)
제생각에는 초보들은 열에 일고여덟 실페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여유없이 딱 필요한것 만큼 호스와 피팅을 준비했다면..
경험과 툴이있는 작업자에게 의뢰하는것을 권합니다.
이것저것 골치아프다면
http://ebay.auction.co.kr/?dir=shop&itemID=350800284706
이런방식의 피팅을 구매후
을지로등지에있는 호스집에가서 내경이맞는 호스구입 압착기계로찝으면
될것 같습니다. 피팅만 가져가면...알아서 해줍니다. ㅎㅎ
그리고 완성된 피팅을 오일쿨러측 같은 닛불에 조일때도 너무 강하게 조이지않토록
요령이필요합니다.(오버토크로 조이면..못쓰게 되버립니다)

질문자는 아니지만, 좋은 정보들 잘 읽었습니다^^ 다만 을지로 (청계천 쪽을 말씀하시는 거겠죠?)에서 판매되는 고압호스들은 자동차용 스펙을 훨씬 상회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NITTA MOORE 나 LENFLEX제품들은 허용내압(195~400bar 까지)이나 내구성 면에서는 월등하죠. 저도 얼스, 스웨즈라인, 굿리지등등 여러 알루미늄제 플레어피팅엔드 호스들을 다수 써보았습니다. 다만 알루미늄 피팅은 레이스와 같은 정기적인 메인터넌스가 이루어지는곳 이외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버토크로 인한 너트 파손은 둘째로 하고, 알루미늄 특유의 진동에 대한 취약성으로 인하여 주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문제발생 사례가 종종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일반 자동차용으로는 피팅부는 스테인레스제가 가장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보통 아연합금제, 스테인레스제 두종류로 판매되며 가격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코어가 테프론 및 기타 불소수지제로 된 제품은 유연성은 좋으나 사용온도가 섭씨 200도를 넘기지 않는 범위이므로 오일쿨러라인에는 적절하지 않다는데 동의합니다.
테프론 테입 같은 경우는 작업자의 능숙도에 따라 말씀하신대로 치명적 데미지를 줄 수도 있으나, 변속기 오일라인을 제외한 부분에는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리퀴드 씰러 같은경우는 재작업시 제거가 번거로운반면 테프론 테입은 에어로 간단히 제거 가능하지요. 그리고, 테프론 테입이든, 리퀴드 실러든, 모두 테이퍼 타입 나사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합니다. 테이퍼 나사만으로는 기밀유지가 불가능하지요.
질문자님의 경우엔 필터 어댑터에 1/4" 또는 3/8" 규격의 피팅 니플이 장착된 걸로 보아 테프론 테잎을 언급한 것입니다. PT면 테프론 테입 재적용으로, PF면 실 교환으로 누유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8~10 AN 규격 플레어 피팅 수급이 어려운건 의문입니다. 현재 저는 AN4~16 범위까지 외주업체에서 문제없이 수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항공기용 플렉시블 호스라고 별거 없습니다. MIL spec에 부합하는 인증만 통과하면 되며, 보잉 랜딩기어쪽은 Parker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여타 플렉시블 호스 브랜드와 차이가 없습니다. 피팅도 알루미늄제를 잘 쓰지 않구요..
AN은 플레어 피팅 규격을 의미하고, 유압장치에 주로 사용됩니다. 플렉서블 호스는 얼스제품이라고 해서 공업용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사진에 사용된 호스는 고압 유압장치용 호스로 보이네요. 코어 외피 모두 고분자 화합물로 되어있고, 흔히들 NITTA MOORE 상표명을 고유명사로 사용하곤 합니다. 이런 형태 외에도 테프론 계열 코어에 외부를 금속 메쉬로 마감한 플렉서블 호스가 있는데, 얼스나 굿리지 같은 곳은 이런 제품을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공업용이랑 자동차용이랑 큰 차이는 없다는 거죠. 얼스제품 피팅규격과 쿨러에 장착된 피팅 규격을 맞추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압호스 종단부는 플레스로 눌러서 찍습니다. 얼스제품은 모르겠으나, 예전에 본 모 회사 제품은 축방향으로 압착하면 내부의 웻지부분이 호스를 꽉 잡아주게끔 설계한 것도 본적있네요. 그리고 '오일쿨' 사진을 보니, 해당부분을 용접을 지지는것과, 실리콘을 바르는 것은 누유를 잡는데 단 1%의 도움도 주지 않습니다. 피팅을 풀고, 필러 어댑터부분의 파란색 피팅을 풀어내고, 태이퍼 나사(PT)인 경우엔 테프론 실을 충분히 감아주고, 평나사(PF)인 경우엔 동와셔를 교체해주셔야하며, 플레어 피팅 내부의 테이퍼진 밀착면을 깨끗이 청소 후 다시 조여주면 대부분의 누유는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