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차체 강성에 대해 잘모르는 점이 많아 여쭤보고자합니다.
현재 컨버터블 자동차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2도어 4시터 컨버터블이라 그런지, 차체 강성이 그리 강하지 않은편입니다.
제가 아는 차체 강성 강화에는
-스태빌라이져 바, 스태빌라이저 바 엔드링크(스웨이 바)
-샥 타워 브레이스(앞 뒤)
-섀시 브레이스
이정도만 알고 있는데
미관상 달 수 없는 (2도어 4시터라 ㅜㅜ) 롤케이지를 제외하자면
뭐가 더 있을까요?
또 한국에 이것 관련해서 추천해주시고 싶은 업체가 있으신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테빌 하시면 노면 더 타는데다가, 승차감도 영 하드해지면서 다루기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브레이스킷 보강은 오히려 차대에 독이될수있을거같습니다.
단기간으로는 약간 달라진느낌으로 기분좋게 드라이빙이 가능하겠지만
장기간으로는 어느한쪽에 분명히 응력이 집중되니 안좋은 결과가 발생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컨버터블 모델에 불필요한 강성 보강시 장기로 본다면 오히려 잡소리 등이 크게 증가할수 있습니다.

- 스태빌라이저의 강도는 차체 강성이랑은 무관합니다. 오히려 강성이 별로라고 느끼시는 차에 스태빌을 강한 걸 달면 차륜이 움직이면 되는게 차대가 같이 움직입니다 -_-;
- 샥 타워 브레이스 (스트럿바)는 서스펜션 종류에 따라 다른데 맥피어슨 스트럿 같은건 효과가 있는데 더블 위시본, 특히 너클이 길지 않은 타입은 (S2000, RX8 등) 별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차들은 이미 차대에서 알아서 보강 해서 나옵니다. 롤케이지를 샥 타워에 연결하고, 그 후에 브레이스를 다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건 효과 있습니다.
- 샤시 브레이스는 일반인이 함부로 달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한 부분을 보강하면 그 비틀림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다른 쪽으로 옮겨갑니다. 어딘가는 비틀려야하는데 그걸 골고루 보강(힘 분산)해주지 않으면 엉뚱한 데가 찢어지고 뒤틀립니다.
다들 질문하실 때 뭐 타시는지 숨기시는 이유를 모르겠는데...ㅎㅎ
국내에서는 룩손하고 울트라레이싱이 인지도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룩손에서는 아마 차를 떠보고 커스텀으로 제작할것 같고.
울트라레이싱에서는 워낙 이차저차 많이 떠놔서 있을수도 있어요.
근데 안맞을수도 있음. 살짝 틀리다면 바로 가공도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안그래도 차대 뒤틀림이 있는 샤시가 노면충격따라 더 뒤틀릴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