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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4세 남성으로
2012년 12월~2014년 11월 사이에 본인이나 가족 명의의 신차로 캡티바를 구입하셔서
주로 운전하시는 분
참석일 : 2월 12일 (목) 4시
사례비: 8만원
소요시간:2시간
장소: 남부터미널 부근
접수방법:jkoh@trinityresearch.co.kr로
이름/연령/전화번호/구입일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모델자체가 정말 살 이유가 없고 메리트도없고 모델도 노후되서 구매가치가 없는 차종을 신차로 구매한 1인입니다...
그것도 풀옵션 사양으로 말이죠..
일단 나이 제한이 걸리구 거리도 멀고 중요한건 평일 이라서...안타깝습니다. 올해 31세 라서요..
캡티바 2.2l 4륜을 예판으로 2011년 5월에 출고하여 가족차로 운용중인데, 출고일과 아버지와 제 나이 모두 맞지 않아 아쉽네요.
요즘 나오는 suv처럼 화려한 옵션도 없고 실연비 11km/l 정도로 좋지 않고 몇번 우려먹어 밍숭맹숭한 사골 느낌이 들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차종이에요.
동급 현기차에서 볼수 없는 앞뒤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이중차음유리, 문짝쪽의 이중 삼중으로 되어있는 고무바킹, 내장재 안쪽의 두툼한 방음재등 보이지 않는곳에 신경 쓴 흔적이 보여 구매로 이어졌어요.
기존에 타던차가 부식땜에 고생을 해서 내구성, 기본기, 안전 등 눈에 보이는 옵션보다 이런쪽에 구매포인트를 두고 차를 알아보았거든요.
독일 ADAC에서 한 무스 테스트 점수가 1.5로 회피기동 성능도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젠1 보령미션은 정말 맘에 안드네요. 조금 밟아주면 괜찮은데 낮은 rpm에선 멍청하고 한박자 느린 게으름뱅이 같다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젠2에선 좀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구입 당시엔 dm도 출시전이고 3000초중반의 예산으로 마땅히 살만한 4륜 suv가 없어서 캡티바를 선택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비추입니다. 다른 대안이 많거든요.
새로나올 현/기 suv리서치 하는것 같아보였는데
캡티바 구매자면, 모델자체가 정말 살 이유가 없고 메리트도없고 모델도 노후되서 구매가치가 없는 차종이라
현대/기아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 아니고선 사기 어려운차가 아닌가란 생각이...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