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서 13년 크루즈 디젤 수동 타고 있는 유령회원입니다.  현재 운행은 6만1천킬로 정도 되었습니다.


한 두달 정도전부터 간헐적으로 부조현상이 발생하여 문의 드립니다.


부조현상이 시동걸고 나서 공회전이나 이런때 나타나는게 아니라


보통 퇴근길에 이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주로 퇴근길 경로가 공단 -> 고속도로 -> 집 이런 루트인데 고속도로라고 했지만 외곽고속화도로라고 하는게


맞을 듯합니다;;; 시간 잘못 맞추면 시내보다 더 막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여튼 저렇게 퇴근하면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진입까지 5~10분, 고속도로 주행 10여분, IC 에서 집까지 5 ~ 10분 소요됩니다.


저 부조 현상을 겪는 곳은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IC 빠지자마자 신호 대기할려고 정차후 1,2분 즈음입니다.


정차 후 잠시후 rpm 이 갑자기 떨어지며 차체가 진동을 하는게 세번정도 이어집니다.. 부릉....부릉....부릉...


이후로는 이 증상이 또 안나타납니다...;;;


주행중에 극심한 출력저하를 보인다거나 이런것도 없습니다. 약간의 출력저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DPF가


자주 활성화 되는 크루즈 특성상 무던하게 넘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튜닝이라고 해봐야 다운스프링에, 벤츠 스타일 테일램프가 전부라서 영향을 미칠만한 작업은 한게 없습니다..


이게 부조현상 인가요 아니면 자체 뭔 후처리 때문에 자체 기능이 활성화 되는건가요..?


만약 인젝터 분사량 불량이라고 한다면 저렇게 부조가 나타나는게 스캔 물렸을때 로그가 남는지도 궁금하네요.


사업소 들어가서 아무리 동영상 들이밀어도, 당장 눈에 안 보이면 모르쇠 하는게 뻔한지라 괜히 시간만 낭비할까봐도 걱정이라서요.


또한 퇴근하려고 시동 켜놓고 예열 시킨 후  사무실 들어갔다 다시 나오면 아주 매케한 냄새가 심합니다.


부탄가스 같은 냄새가 좀 심하게 납니다.


전에는 이런 냄새가 없었는데 심해졌네요.. 생각해보니 겨울즈음 해서 난거 같은 느낌도 나는데요.


냉간시 때문에 나는 건가요...?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