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흡기를 사용중입니다.

어제 서울에 갔는데 엄청난 정체구간에 갇혀서 2시간 이상을 기어 갔었습니다.

근데 알피엠을 보니 정상이 아니였습니다

올뉴모닝의 공회전 알피엠은 850인데 1000까지 올라간 상황이였습니다..

차도 갑자기 엄청 안나가서 알피엠을 많이 끌어다 써야 되구요

근데 딱 생각해보니 한여름에 시내주행을 할때 이런 찐빠를 느껴봤거든요

현재 흡기엔 따로 격벽작업이 된건 없고 주행풍이 엔진룸으로 잘 들어오게끔 라디 옆 레인커버를 탈거를 해논 상태인데 달리지 않으면 공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엔진룸이 뜨겁습니다

고속이나 항속 주행을 할때는 흡기온이 20~30도 정도를 보여주고 시내주행시에는 보통 60도를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그 증상을 느끼다가 정체가 풀려서 60 70 항속 주행을 잠깐 해주니 다시 원상복구가 됐는데요

흡기온도가 많이 높아지게 되면 이런 공회전 알피엠 상승과 찐빠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느낀거지만 오픈흡기를 하면 엔진룸이 전체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여름에도 완전 똑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지라 오픈흡기 탈거를 심히 고민중입니다

어쩐지 겨울에 차가 잘나간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