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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10년도 더 지난일이지만
차량의 as 기간이 한달정도 남아서 미루고 미루던
씨트 소음때문에 예약을하고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한날이 as 기간이 3일 지나면 종료되는 시점이었구요.
반나절을 정비하고나더니 도대체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드바이저분께 난 차를 놓고 갈테니 정비를 부탁합니다 했더니
지금 캠페인기간이어서 차 세워놓을 자리가 없다고
가져가라하네요.
그래서 내가
그러면 일단 차를 빼고 한가한날 다시 올테니 as 처리 가능하냐고 물으니
무상기간 끝나면 무상처리 안된다고 하더군요.
차를 놓고간다고해도 안되고,
한가한날 다시 온다해도 안되고.
참 그날 욕만 안했지 목소리 엄청 키웠더랬죠 ^^:
그땐 진짜 열 많이 받고 당황스럽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웃음만 나오네요!
뭐 지난일이지만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처리하시겠어요??
참고로 저는 그 센터에서는 as처리를 못했답니다 ㅡㅡ:

영업못하게 입구에 가로로 주차하고 차키들고오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저도 6~7년전에 기아 도봉사업소에서...하아

25년쯤 된것 같군요. 제 르망에 에어컨 문제가 생긴걸 알았고 차일피일 하다가 정비소에 들렸을때는 이미 날씨가 한참 추워진 후였습니다. 그런데 정비사 분이 에어컨 정비는 한겨울과 한여름에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그 부분은 정비자료를 봐서 알고 있었지만, 석달 뒤면 보증기간 끝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했더니, 기록을 남겨두면 되니 내년 봄에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정말로 6개월 뒤에 보증기간 끝난 다음이였지만 무상수리 해주더군요. 그때만 해도 대우가 서비스를 강조하던 시기라... 밤샘 정비에, 직원식당까지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던 때였죠.
캠페인을 하는곳이면 bmw 일듯한데요. 허허... 어드바이져가 문제가 있네요.
저는 as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데, 만약 제가 겪는다면 차키 던져 놓고 오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