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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지금 wrc에서 기존의 머신으로 상당히 너무 잘해주고있어서 사실 너무 랠리보는재미가 솔솔합니다.
저번 시즌에는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었는데, 이번시즌은 확실히 현대팀이 매력이 있는것같군요.
보아하니 한국 드라이버를 발굴하겠다고하는데 오디션을 한다고 하네요 sbs에서도 이걸 방영한다고 하는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곧 랠리에서 한국인 드라이버를 볼수도 있다니 상당히 신기하네요.

루이스 해밀턴이 8살부터 카트 레이싱을 시작했지만, 미쉘 무톤 같은 랠리 아줌마는 20살 넘어서 레이싱을 시작했더군요. 그래도 그룹B 머신을 탔으니 타고 난거죠. 세계 수준의 모터스포츠 선수를 만들려면 늦어도 10대후반 부터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텐데, 국내 여건상 힘들겠지요? 당장 랠리 드라이버를 발굴해서 성과를 본다는건 당연히 무리수인것 같고, 그보다는 유망주의 육성이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만, 우선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케는게 제일 중요한 것일 수도 있겠군요. 그나저나 케이블에서 레이스 중게는 안해주는지... WTCC, WRC, DTM, V8-Supercar 등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시리즈 많은데 말입니다.

http://www.newsway.co.kr/view.php?tp=1&ud=2015021609042406898
기사 링크입니다.
저도 그저께 처음으로 소식을 접하고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벌써부터 무산되었다는 카더라?도 들리고...
어찌되었건 저런 말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진심 반갑네요.
단지... 쇼용으로 전락하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연히 쇼가 아닐까요? (쇼가 이상하다는게 아니구요)
진짜 운이 좋아 운전의 신이 나타났고 언어에도 일가견이 있어 언어장벽도 순식간에 극복해버린다면 마이너리그(4부리그 같은...)에 살짝 발을 담글 수도 있겠죠. wrc같은 메이저리그데뷔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뽑아서 데뷔시킨다는건 첨부터 말이 안되거나 그럴생각이 애초부터 없다거나 첨부터 방송용으로 출발하는 거라고 이해해야죠! 마치 사회인야구리그에서 서바이벌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시킨다는 이야기랑 별차이가 없어보이거든요!
현대에서 이번 오디션을 전 국민의 관심 까지는 못 모아도 다수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우리나라에도 선진국 같은 자동차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는 발판이 될 텐데요.
현대로서도 그 동안의 오해와 편견을 깨면서 자사의 이미지를 쇄신 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