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래간만에 테드에 얼굴 비추어봅니다.

전에부터 생각하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디젤차를 만들어보자."
는 프로젝트 입니다.

제가 지금 타고있는 무쏘 스포츠에
제가 모든걸 셋팅하여
3.0디젤엔진 600휠파워 이상 마크하는게 목표였고,
휠파워가 500만 오버하더라도 토크는 80k이상 나오므로
실제 가속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주 활동무대는 드래그 스테이지,
출전이 의의를 두어 드리프트까지 진출 해 보는것이 원래의 목표였습니다. 최초 디젤 드리프터라는 딱지와 함께.


그런데 요즘...가솔린차만 가질 수 있는 그 느낌적인 느낌(?)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들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설계했구요..

내용은

M104 3.2엔진 (체어맨) 스왑
T88급의 빅터빈 사용
Stand-alone ECU에 직접 맵핑
로우부스트 1.8바 600마력대
피크부스트 2.5바 700마력대

까지의 셋팅이 될것이구요.

가솔린 6기통의 상징이랄까요?
런칭스타트할때의 레브리미터 사용으로 뻐버벙 하고
튀는 백파이어, Anti-lag 맵으로 악셀오프할때 쏘는 기관총,
빠른박자로 때리는 퓨얼컷, 고음의 청량한 배기음
이런것들이 너무나도 갖고싶어졌습니다.

이미 어떠한 부품을 어떻게 매칭 하여야 하는지 조차 다 답이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제차는
25G급 터빈애 단조임펠러 업그레이드 된 사양이고
피크부스트 2.5바에 휠파워 330 오버 사양입니다.
싱글클러치에 수동 5단, 고속기어비에 온리 후륜구동이구요.
이 역시 모두 제가 셋팅한것이네요...



두어달 안으로 실행에 옮기고,
실제로 경기에 다니며 드라이버가 아닌 튜너로서
제 이름 석자를 팔고 싶다는 목적 아래의 프로젝트들인데,

위의 두가지 옵션 중,
어떤 옵션이 더욱 매리트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