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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후 1만km 주행 했네요....이제는 c240에 대해 얘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닥다리 엔진? dohc도 아니고 sohc 3벨브 2600cc 170마력 엔진
이다음 버젼의 엔진이 2500cc dohc엔진입니다 마력은 200마력 정도...
출력올리고 연비 개선되고 매연줄고...하지만 다들 하자가 많은 엔진이라고들 하네요..
운행중이신분이 계시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텐데..
암튼 제것만 가지고 아주 주관적인 느낌으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세팅 => 완전 순정
타이어 사이즈
앞 225/45/17
뒤 245/40/17 다 순정 사이즈(에보2)
일단 이 차량을 운행 하면서 가장 좋은점은 편안하다....
아무생각없이 크루즈 콘트롤 해놓고 고속도로 달리면 자꾸 계기판 보게됨...속도감 100km가 마치 50km 같은 느낌?
구지 왜 그럴까 이유를 들자면 핸들이 무지 무겁다..어쩔땐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는 느낌?
차대도 좋겠지만 서스 시스템이 정말로 괜찮다 적당한 바운스에 무르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다이나믹하게 운전 하려고 마음먹고 핸들을 돌리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170마력이지만 분명 170마력 같지 않은 느낌이랄까...고속으로 갈수록 더욱 가속력이 좋아지는
희안한 차~~~
분명 일반인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스포츠성을 많이 띈 차량인듯 싶습니다.
자세는 안좋아서 스프링이라도 하고 싶은데 지금의 성능보다 못할까봐 건들기도 그렇고
출력쪽으로는 쩝...완전 없슴 ㅋㅋ
미국에 슈퍼차져가 있는데 1만불!!! 이돈이면 팔고 같은 라인의 c32 amg를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음 ㅋ
할 것이 워낙에 없다보니 이런것들 하고 있어요...스티커 튜닝..
마치 땅을 파고 들어갈 듯한 자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차는 오래 될 수록 무언가 모르게 최소한 외관 만이라도 순정 상태를 유지 하는게 좋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소식 올려 주세요ㅎㅎㅎ

연비는 어떤가요? 잔고장이나 소모품 교체부분도 어떤지 궁금한데요..
저는 당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e46 325를 타고 있습니다.
192마력 엔진에 수동미션인데, 확실히 고속에서도 꾸준히 밀어주는 힘이나 주행안정감 모두 만족스럽네요.
E46도 핸들감이 꽤 무거운데, 고속에서는 상대적으로 예민하고 가볍습니다. 따라서 핸들조작에 따라 차체가 날카롭게 움직이지만 고속에서의 편안함과 안정감은 그래도 무거운 게 좋은거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테리어는 c가 3보다 월등히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총주행 누적거리가 2만6천 킬로라..아직은
돈들머갈께 없는것 같습니다...
연료필터 10만원
와이퍼 6만4천원
엔진오일 2회 모빌골드 8리터 흡기.오일필터 .18만원
미션오일은 순정.쌍용.모빌.쌍용.암스.라베놀 이렇게
교환했습니다....갸울냉간시...너무 뻑뻑하고..기어가
좀더 기계적인 느낌을 찾다보니...많이 바꾸었네요..
데후는...모빌.암스 이렇게 교환했습니다
연비는 고속도로 14km 시내...8km장도..
평균 9km정도 일반주행일때..나오는 연비입니다
클러치 답력이 궁금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