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어 공기압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우선 전 가족차로 2007 MB GL450를 타고 있고요 권장 공기압은 평상시 모든 타이어 32psi, 짐을 많이 실을 경우 앞은 36psi 뒤는 39psi 입니다.


지난 6개월동안 타이어때문에 하도 고생을 해서 (이 이야기는 좀 길기때문에 다른 글로 보드 게시판에 한번 써야 겠네요) 이번에 실시간으로 공기압을 읽는 sensor를 4개의 휠에 달았습니다. (북미 버전인 제차는 공기앞이 위험수준 밑으로 떨어지면 warning light이 들어오고 실시간 공기압은 보여주질 않습니다.)


어제 1.5시간 가량 고속도로 탈 일이 생겨서 앞 36psi, 뒤 39psi로 세팅한후 1.5 시간동안 평균속도 130km로 주행후 보니 앞타이어의 공기압이 40psi로 올라 있었고 뒤타이어의 공가압이 44psi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공기압이 너무 높은듯 하여 타이어의 온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앞 37psi, 뒤 39psi도 다시 세팅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온도가 낮은 아침에 앞~33psi, 뒤 ~35psi까지 떨어졌습니다


제가 권장 공기압 범위에서 높은 쪽으로 세팅하는 이유는 32psi로 모든 타이어의 공기압을 세팅할경우 느낌상 타이어가 많이 눌려 있는 것처럼 느껴서 입니다. 


물론 정답을 없겠지만 고수님들은 어떻게 공기앞을 맞추고 다니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