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가 웬 상용차 엔진브레이크 소리가 들려 TPMS를 체크해보니... 네 또 펑크더군요 (이번달에만 두번째네요)
집에가서 지렁이를 박으려고 이미 대가리가 없어진 못 대를 롱노즈 플라이어로 잡고 빼려다 보니 ... 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지금 지렁이 박고 일주일 째 다니고 있는데, 예전 차들은 오래된 밸브 조각도 넣고 잘들 다녔는데,,, 별 문제 없겠죠??? 타이어는 아마 5천km~1만km 정도 더 타면 바꿀 때가 될 거 같습니다.
길이 (예상) 2cm 굵기 2mm정도 입니다.
예전에 휠 구찌(?) 안쪽에 너트 두개로 고정되어있는게 풀려서 2~30킬로 서행시에 팅~팅팅~티리링~ 하고 소리가 났었는데
40킬로 이상만 되면 원심력 때문에 타이어 안쪽에 딱 붙어있더군요.
근데 전 꽤 오랫동안 그 소리인 줄 모르고 다니다가 타이어 빼 보니 거기서 소리가 나서 발견한 케이스 입니다.
타이어에 흔적같은 것은 거의 없었고 휠에 의외로 너트로 인한 작은 상처가 좀 많이 생겼었으나 사용상의 지장은 없었습니다.
너트와 형상이 달라서 조금 다른 결과가 있을 수 있으나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