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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셀프 세차를 했습니다.
앞모습으로 불로장생할 정도로 많은 욕을 먹었지만...
뒷태만은..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제 차라 그런거 맞습니다만..ㅎㅎㅎ
어슴푸레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얼마만의 새벽 드라이브인지...ㅎㅎㅎ
아빠 새벽 드라이브 갈껄 알았는지.. 아들넘이..
새벽 2시까지.. 잠 안자고 보채서... 겨우 잠을 재우고 아침에 일어났네요.
가깝고도 재미있는 목적지인 밀양댐에 도착.
허주영님과는 양산부산대병원 앞에서 만나서 같이 올랐습니다.
70마력 가까운 출력 차에도 불구하고.. 저의 뛰어난(?) 실력 덕에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ㅎㅎㅎ 언제쯤 좀 나아질까 싶은데..
뭐... 그냥 그렇게..
닮은듯 다른 앞뒷모습..
전기형 후기형 차이도 있고..
엔진 레이아웃의 차이도 들어나네요.
밀양댐은 아침에 너무 추워서...
언제 달려도 즐거운 코스를 두바퀴 돌고 내려와서..
GT3 사이드 스컷...
덕분인지 더 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너무 추워서 밀폐된 흡연실에서 먹은 튀김우동
허주영님이 쏘셨습니다. ㅎㅎ
다시 삼량진 양수 발전소로..
부산인근에 참 좋은 와인딩 코스들입니다.
드라이브하기도 데이트 하기도 좋은..
둘다 유부남에 와이프 눈치 봐야 하는 입장이라..
빨리 갔다가 돌아 왔습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
자주 다녀 보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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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시간이 흘러도 클래식한 깊은 멋이 있는 듯 합니다.
앤티크 컬렉션 같은 그윽함과 은근함이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부럽습니다. 요즘 차는 그냥 전시품 혹은 생업용으로 쓰다보니 드라이브라는 말이 낯설어지네요.
애기 있는 유부남의 사정은 직접 겪어 보기 전에는 2%이상 이해가 힘들죠. ㅋㅋ. 그래서 유부남끼리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구요. 첫째때 보다 오히려 둘째때 더 시간내기가 힘들구요. 하나가 1이라면 둘은 3정도. 근데 그런 시간도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 다 지나고 나면 아쉬울꺼 같아요.
결혼하면 눈치 많이 보인다기 보다 의무감이 생깁니다.
그간 구석 구석 손을 보셨으니 이제 트러블 없이 열심히 드라이빙할 일만 남았네요~ 저도 다음 차는 뚜껑열리는 차로 하고 싶습니다. 지금 타는 차를 폐차를 해야 탈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
사실 테드에 계시는 많은 환자분들처럼 관리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아니..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자 정도로만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조차.. 쉽지 않네요.ㅠ.ㅠ
차가 늙고 나이가 들어가서 가치가 떨어져도...
부품값이 떨어지거나 공임이 낮아지는게 전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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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공감이 됩니다... 제 997은 현재 인모션에서 엔진 탈거중으로 있네요...
김진승님 차량 정비 글을 볼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았는데...
이렇게, 드라이빙 글을 보니... 저도 빨리 드라이빙을 하고 싶네요...
언제 서울/경기 권으로 카레라와 함께 올라오시면 차한잔 하시죠.
기수님 차량도 엔진을 내리셨군요.
인모션이라면 믿고 잘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제 차량이 997이였으면.. 뭔가를 하는데 있어 지금 보다는 조금 더 아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
996은 너무 차량 가치가 낮아져 버렸으니..
아.. 물론 996이 싫다거나.. 제게 모자라는건 아닙니다만..
일반적인 평가에서 996은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은지라.. 수리비 이야기 하면.. 다들 미쳤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늘 아쉽습니다.
언제 한번 만날 날이 있으면 차 한잔 하면서 즐겁게 수다 떨 기회가 있길 저도 바라겠습니다.
사진만 봐도 반갑고 기분 좋네요
제 차량은 얼마전에 좋은 분에게 보냈는데 요즘 허전해서 큰일입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차량으로 왔는데 요즘 계속
GT4가 눈에 밟히는군요..
이쁘게 타시길 ^^
조만간 같이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