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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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 : 99년식 라노스 수동
시동 off시에는 가속 페달을 눌러보면 별다른 저항 없이 잘 눌러집니다.
운전중에는 특히 저속이나 가감속할때 가속 페달에 저항이 턱턱 걸립니다.
처음에는 신발 문제 혹은 운전석 매트에 어디 간섭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약간 힘을 줘야 할 정도로 뻑뻑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리니어한 가속 페달 조절이 안되고 뭔가 스텝을 밟는 느낌입니다.
더덕! 해야지 페달이 눌리는 느낌.
신발을 벗고도 타보고 매트를 치우고도 타봤습니다만. 여전히 시동 off시의 느낌은 아닙니다.
손을 봐야하할 부분이 있는건지 일반적인 대중차의 특징인지 궁금합니다..
아내와 같이 타는 푸조 디젤차(6 AT)는 이런 느낌이 없네요.
2015.04.04 11:10:38 (*.162.222.225)
시동이 걸리면.....진공이 생기므로....진공 부하는.....쓰로틀밸브에 다 걸립니다.
다시말해서.....스로틀 밸브가....엔진쪽으로 빨려드는 힘이 걸리겠지요....
이때....스로틀바디가 안좋으면.....진공이 결렸을때(아이들)와 걸리지 않았을때(off)....
악셀감이 차이가 날것으로 계산됩니다.
스로틀 바디 청소해보시고 안되면........교체도 검토해 보세요....
우선.....오일류 구석구석 적셔 보세요.
될거같네요.
이유는 시동을 걸고 주행중이면 엔진이 약간
뒤로 눕습니다. 회전력의 반작용 때문이지요.
그때 케이블이 뻑뻑하게 걸리는 느낌인것 같고...
시동을 끄면 엔진이 정위치로 오기때문에
케이블에 저항이 안걸리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