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 정보를 감사히 보고 있는 고동환입니다.
포르테를 보내놓고, 아버지께서 타시던 2003년식 싼타페(SM) 2.0 VGT GOLD 모델을 수리하여 타고 있습니다.
일전에 하체 리프레쉬를 단행한 이후, 자잘한 것들을 손보면서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문의드릴 내용은 제목과 같습니다.
4속AT입니다.
제 포르테를 생각해보면, 주행 중 악셀 오프 시 알피엠이 확 떨어지지 않고 엔진브레이크가 걸렸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아이들 RPM을 벗어난 상태로 정상 주행 중 스로틀이 오프되면, 퓨얼컷이 걸리면서 타력에 의한 엔진회전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싼타페는 주행중 악셀오프 시 아이들로 RPM이 확 떨어집니다.
전혀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재악셀 시 RPM이 급상승해야해서 좀 울컥거리는 때가 가끔 있습니다.
차량 출시일을 생각했을 때, D모드에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나? 싶어
수동모드로 전환을 해도 1단까지 떨어질 때까지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습니다...
음...곰곰히 생각해보면, 기억나는 차량초기 때에는 엔진브레이크가 잘 걸렸던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아니기도....
그외 주행관련 어떠한 스트레스도 없는 상황입니다.
위의 현상이 정상일까요? 아니면 무엇인가 수리가 필요한 상황일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탄력주행거리가 짧다면 4속의 기어비가 높아서 엔진브레이크가 더 세게 걸리는걸수도 있을듯 한데요..
디젤은 c250과 트럭들 몰아본게 전부이긴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엔진브레이크가 세게 걸리면 rpm이 확 떨어지구요. 맵핑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엔진 미션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션 고장인것 같습니다 3,4단에 락업있고
항속중에 오프해도 회전 떨어지지 않고
직결된 느낌 분명히 납니다. 적당히? 깊이 밟아도
슬립하는 느낌 없습니다
제차는 4단 락업이 수시로 빠지는 느낌이 나서
수리했었는데
항속중 악셀 오프에 회전이 떨어지면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옛날 구식 4AT는 확실히 엔진브레이크가 거의 안걸리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아예 안걸린다면 뭔가 이상이 있는 것 같기는 하네요.

제 기억으론 4단 자동변속기는 엔진브레이크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아예 안걸린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요즘 소형 자동6단 변속기들이 엔진브레이크 느낌이 강합니다. 느끼기로는 D에서 옆으로 빼면 3단부터도 악셀을 때어도 수동처럼 rpm이 떠서 가더군요.
그리고 제차는 NF인데 5단 자동이라 4단부터 록업이 작동합니다. 5단에서 4단의 엔진브레이크는 되게 미미하고 4단에서 3단은 좀 걸리는 느낌, 3단에서 2단은 확 걸리는 느낌입니다.
같은 차종의 2.0 NF 4단 변속기를 타봤는데 고속도로 정도 달리는 속도가 되어야 4단에서 록업이 작동합니다. (제 차는 4단 55km/h 정도, 5단 70km/h에 딱 걸립니다.) 80km/h에서도 록업이 안붙어서 악셀때면 아이들로 내려갑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4단 자동변속기의 어쩔 수 없는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종마다 다른데 록업상태에서 악셀 off이거나 일정 %이상 악셀이 들어오면 록업이 풀립니다.
디젤엔진은 엔진브레이크가 휘발유 차량보다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