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nsm5 lpi 오토 터보를 운행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14만킬로 쯤 순정 압축비에 터보작업을 하여 현재 누적 주행거리가 166000가량 됩니다
처음엔 일상주행에 부족한 출력을 보완하려는 생각으로
가레트 2052터보 0.6바정도 사용하며 1년여 잘타고 다녔지만 출력에 대한 갈증과 차후 터보에 대한 미련을 남기지않기 위함, 또 경험으로
미션 오버홀과 엔진 오버홀을 하며 압축비를 내리고 부스트를 올려보고 싶은데 경험도 좋지만 주로 시내주행이라서
타고다니는데 불편함이 많을까 걱정입니다
압축비는 .8피스톤 .8컨로드로 하면 계산을 해봐야겠지만 대략 8.5에서9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아 연비가 떨어지는 건 괜찮은데
출력이 뒤로 밀린다는게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옵니다
지금 상태에서 2천rpm에 스풀이 되지만 non vvt 스퀘어 엔진이라 그런건지 4천rpm은 돼야 부스트만큼 나갑니다
이게 더 뒤로 밀리면 킥다운이 생활화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엔진과 미션의 오버홀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요??
엔진은 sr20de 미션은 자트코 4단 오토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최대부스트는 1.2바인데 가스차다보니 출력대비 토크가 떨어져 오버홀로 컨디션이 회복된다면 단순계산으로 허용토크는 마진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미션이 바보짓 할 수도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압축비를 내리고 부스트를 올리게 된다면 여분의 맵센서도 가지고 맵핑하러 가야하겠습니다..
세타엔진에 젠쿱 피스톤으로 압축비 내린 터보차를 탔을 때는 스틱이라 그랬는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오토에 압축비가 더 떨어지니 볼베어링 터빈으로 교체하면 낮아진 압축비를 보상받을 수 있을지..터빈이 작아 크게 와닿지 않을지.. 아니면 그냥 지금 상태로 타야하는게 맞는 것인지..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있지요. 지금 사용중인 맵센서가 2바짜리인지 3바짜리인지가
제일 중요한 관건입니다.
3바 맵센서라면 부스트 올리는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2바짜리라면 심각히 고민과 검토를 해보셔야 합니다.
저도 4G63 오토에 06-20G 달고 다녔을때도 최대부스트를
0.95바에서 타협해야 했던 이유가 자동변속기 였지요.
수동으로만 변속한다고 큰마음먹고 1.4바까지 써봤으나,
실용성과 타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미션의 여유마진이 많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버홀은 임시방편일뿐이구요... 강화오토미션을 장착하는게
대안일듯 합니다.
인터넷 녹색창에 강화미션이라 치시면 인천의 한 업체가
나오는데... 저도 거기서 강화미션을 작업했었습니다.
가렛트 2052 터빈의 크기가 그리 크지않은 터빈으로 알고있습니다. (TD05-14G보다 작은터빈)
그런데 스풀업이 2000rpm에서 시작해서, 4000rpm 정도에 도달해야 제대로 된 출력이 나오는것
같다라는 말씀이 자꾸 걸립니다.
비슷한 스펙의 제 예전차량은 4G63 2.0엔진에 TD05-14G 터빈을 달았을때 오토임에도 불구하고,
2300rpm 이면 스풀업이 되고, 2500rpm 이면 이미 피크 부스트를 찍었습니다. 저도 역시나 출력때문에
나중에 TD06-20G로 터빈을 바꾸긴 했습니다만...
지금 상태에서 인터쿨러 라인이 너무 길거나, 아니면 인터쿨러 내부의 공기흐름이 좋지 않거나,
부스트가 라인에서 새거나 하는 증상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비슷한 급의 터빈이라면
3000rpm 이전에서 피크 부스트가 걸려야 하는게 아닐까요? 한번 라인을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어보이구요...
TD06-20G 같이 어마무식한 터빈을 달았을때도 3200rpm 이면 피크 부스트를 찍었습니다.
SR엔진과 비슷한 스퀘어 타입의 Non-VVT 임에도 불구하고 그랬었지요.
현재 부스트가 늦게 뜨는 현상을 해결하지 않고 대형터빈으로 바꾼다면 부스트가 너무
늦게떠서 다이노 상에서 출력은 높게 나올지언정, 실제 운전의 재미는 없어질것 같습니다.
만약에 제가 병옥님의 상황이라면
1.4000rpm이 되어야 부스트가 제대로 뜨고 출력이 나오는 증상해결
가. 터빈에서 스로틀바디까지 파이핑 라인점검
나. 인터쿨러 저항이 강할경우(대부분 묻지마 인터쿨러가 그렇습니다) 인터쿨러 교체
2. 압축비 작업과 동시에 Tomei 하이캠 적용
압축비 작업을 하게 되면 어차피 헤드를 들어야 하므로, 이때 하이캠을 같이 넣으면
고회전에서 토크함몰을 막아서 최고출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Tomei 하이캠이 SR20DE 엔진용으로 유명하구요, 이베이를 뒤지시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3. 웨이스트 게이트 작업
지금 액츄에이터 방식인가요? 웨이스트게이트 방식인가요?
웨이스트게이트 방식이 아니라면 웨이스트게이트로 변경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고회전에서 부스트가 떨어지는것을 최소화시킬수 있고, 스풀업도 훨씬 좋아집니다.
4. 부스트는 2바 맵센서와 ECU가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최대부스트 적용
웨이스트 게이트 스프링이 0.8바, 0.9바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0.95바 같은 변칙적인 부스트를 적용하시려면 부스트콘트롤러가 있어야 합니다.
ECU를 매핑하실때 높아진 부스트에 맞도록 점화타이밍 / 연료분사량 적용하시고,
하이캠적용에 의한 저회전 공회전 부조도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스풀업이 빨리되어 피크부스트가 3000rpm 이전에만 나와줘도 엄청나게 재미있게
운전할수 있는 차가 될텐데 말이죠...
그 전에는 부스트는 피크이지만 나가는 게 맹맹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의미 전달이 잘 되지 않네요..
현재 액츄에이터 방식이고 한번씩 오버부스트로 인해 웨이스트 게이트의 필요성을 겨울부터 느끼고 있습니다..
터보작업 전 na상태일 때 캠을 해보고 싶었는데 오토는 캠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접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혹시 현재도 후반 출력 저하가 크지는 않지만 압축비 안내리고 흡.배기 캠을 넣고 웨이스트게이트와 전자식 부콘을 장착하면 부스트를 더 쓸 수 있다던지 주행성에 차이가 있을까요??
압축비도 피스톤 컨로드로 9대가 맞추면 좋겠는데 이베이 찾아보니 배송비까지 하면 비용도 상당하고..
계속 질문이 이어져서 죄송합니다
가까운 지역에 계시면 직접 차 보여드리고 싶네요..
4000rpm이라면 혹시 미션슬립은 아닐까요?
아니면 지금 쓰시는 부스트 게이지가 어떤 제품인가요?
defi 게이지라면 믿을만 하지만, 데피를 흉내낸 저가의
게이지는 믿을것이 못됩니다. ㅠㅠ
부스트압이 초반에 0.6바라고 하더라고 rpm이 높아지면
대부분 압력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미션슬립이 없는데 4000rpm이 되어야 토크가 느껴진다면
게이지의 불량 또는 미션슬립을 의심해 볼수도 있습니다.
(터빈이 정상이라는 가정하에... 일예로 가렛트 터빈의
1/3 가격에 스풀업이 느린 05-14g 마이티 터빈도 2리터
엔진에 적용하면 3000rpm 이전에 풀 부스트 뜨고, 거기에 맞는
토크감이 전해집니다)
아니면 매핑할때 인위적으로 점화타이밍을 지각시켰을수도...
(이런일은 설마... 아니겠지요)
오토에 캠이 의미가 없다면, 역시 비슷한 논리로 오토에는
터보도 크게 의미가 없다라는.. 말로 들리긴 합니다.
캠을 고려해 보세요. 가장 적은 투자로 큰 만족을 얻을수
있는 아이템 입니다.
일단 압축비, 부스트업 보다는
가장먼저 제대로 된 출력이 4000rpm에서 나오는 문제를
해결하는게 제일 급선무인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부족한 출력은 캠으로 커버하시구요...
그래도 출력에 목이 마르시명 그때 압축비조정 부스트업을
하시는게 순서인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보고 말씀드리는것이 편할것 같은데...
제가 파견근무로 지방(경북)에 있어서 차를 볼수가 ㅠㅠ
저도 미션슬립인 줄 알고 삼성에 갔더니 정상이라고 하네요
미션오일도 합성유도 넣어보고 순정도 넣어봤는데 똑같고요
인터쿨러가 오버부스트라는 회사의 제품인데요
입.출구 파이프를 만져보면 냉각은 잘 되는거 같긴 합니다
만약 인터쿨러를 교체하고 라인을 다시 만든다면 어떤 제품과 크기가 좋을까요?? 현재 크기는 젠쿱 인터쿨러보다 약간 길고 두꺼운 것 같습니다 코어형상도 그냥 일반적이고요.
인터쿨러 교체 또는 라인 수정. 웨이스트 게이트. 캠으로 정하고 진행해봐야겠습니다
흡.배기 캠은 몇도짜리가 좋을까요??
부스트는 기본부스트이니 부콘은 필요없을까요??
저는 전북에 있는데..아쉽습니다 멀지 않으면 찾아뵐텐데요.ㅠ
도움 정말 감사합니다 ..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부스트는 3000rpm 이전에 다 뜬다고 하면 현재 인터쿨러 교체나
라인수정 작업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단, 풀부스트가 뜰때 점화타이밍이 너무 진각되어있어서
실린더 내부에서 노킹이 발생 -> 노크센서 감지 -> 점화타이밍 지각
그 이후에 점차 ECU가 노킹이 안생기니깐 점화타이밍을 조금씩
진각시키면서 제출력이 나오는게 아닌지 확인해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의심으로는 노킹을 줄이고자 부스트가 뜨면 과다하게
연료량을 세팅한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죠.
풀부스트가 걸리는 시점 3000rpm 이전에 배기온도가 얼마나
되는지요? 그리고 4000rpm에서 출력이 제대로 나올때
배기온도는 얼마나 되는지요?
다이노 결과 그래프에서 람다값과 부스트를 같이 출력한
결과는 없는지요?
흡기캠은 오토임을 고려하고, 일반 주행에서 위화감이 없는
수준이라면 260도가 무난합니다.
예전 기억으로 직구하는 경우에 흡기캠 + 배기캠 해서
4만5천엔 정도로 기억합니다. 즉 현재 환율기준으로
40만원정도 되겠네요.
부스트를 올리지 않으니 부콘은 필요가 없을것입니다.
웨이스트 게이트는 꼭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단, 대기방출을 하면 구변 또는 정기검사시 통과하지
못하니 반드시 다운파이프에 연결하셔야 합니다.
터보 세팅시에 저출력이라 게이지가 없어도 된다한 걸 제가 오버부스트라도 보기 위해 부스트 게이지만 달았습니다..
배기온은 알 수가 없네요ㅜ 곧 여름이라 배기온과 유압 게이지 장착도 고려중입니다..
금방 다시 타보니 날도 선선한데 차도 되게 무겁게 나가네요..
공연비가 엘피아이는 15.x이길래 호기심에 가스밸브 사다가 부스트 0.2바 정도 올려서 한동안 탔을 때도 멍한 건 있었지만 차는 되게 잘나갔었는데..
공연비 그래프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우려했던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람다는 안봐도 될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도 병옥님이
매핑받으신 그 업체를 신뢰합니다.
그래프에서 보면 3700rpm 이전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3700rpm 부터 최고출력이 쭉 올라가서 5000rpm에서
피크를 찍는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부스트는 다 뜨는데 토크가 안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매핑업체와 상의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어떤 하드웨어를 변경했을때, 그 증상을 호전시킬수
있을지 알고 있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캠을 하시게되면 5000rpm 이후로 발생하는 토크
함몰을 막아주게 됩니다. 즉 5000rpm 이후로 최고출력이
거의 변화가 없는데, 토크가 안떨어지니깐 최고출력은
당연히 올라가겠지요.
대신 3000 ~ 4000rpm 근방에서는 지금보다 토크가 약간
떨어지긴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3000rpm 이전에 부스트가
다 떠도 출력이 안나오는 증상을 해결해야 캠을 올렸을때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게된다고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르노삼성의 2.0엔진은 이름만SR 엔진이고..실제로는 RNN엔진인거으로알고있습니다.
(헤드형상과 흡기포트각도가 다릅니다..이분분은 극단적으로다릅니다)
닛산멕시마에 엔진도 RNN13으로 피스턴을 발주했었으며.
삼성차2.0엔진도 실비아의 SR엔진의 파츠는 맞지안습니다.
예산이 여유로우시다면압축비를 낮추시려면
..RNN용 단조피스턴이나..닛산순정케스트 피스턴도있으니..
그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터빈에서 인테이크까지 누설이있는지는..약간주의해야하지만..
-터빈인테이크를 고무켑으로 밴드체결해서 막습니다.
-서지탱크의 진공라인 등을 이용해서 컴프레셔 압축공기를 에어컨가스주입용의 메니폴드게이지 등을 이용해서 주입
주입하는 압축공기는 사용하시려는 1바정도 전후로 감압해서 해야합니다.
-누설이된다면 대부분 소리로 알아낼수있으나...누설의심부분을 거품으로(에어컨누설특정용) 찾아봅니다.
켐샤프트는 개인적으로는 TOMEI보다 HKS 제가 좋타는 생각입니다.
부스트가 걸리기전에 출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더더욱 연비도 떨어지구요...
그리고 자트고 미션의 허용토크도 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 출력을 받아내는 미션이라 하더라도 0.9바나 1바
정도 걸게되면 출력을 받아낼지 그것도 고려를 하셔야
하구요.
무엇보다, 지금 2바 맵센서를 사용중이실텐데, 맵센서
교환없이는 0.95바가 최대부스트일거구요.
1바이상 쓰시고 싶다면 3바 맵센서로 교체해야
합니다.
어차피 매핑은 새로 하실텐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순정 1바 맵센서의
출력을 ECU가 몇단계로 받는지의 여부입니다.
예를들어 8단계로 받는다고 할때, 순정 맵센서의 경우에는
-1바에서 0바까지를 8단계로 ECU가 받고 처리를 합니다.
지금은 2바 맵센서를 사용중이시니 -1바에서 1바까지를
8단계로 받는구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3바 맵센서를 연결하면 -1바에서 2바까지를
8단계로 받아야하고.. 이쯤되면 1단계의 압력값의 범위가
너무 커져서 정밀한 연료량 제어가 힘들어 집니다.
그리고 두번째의 역효과가 자동변속기가 바보짓을 한다는
것이지요.
엔진내 부압의 변화에 따라 변속타이밍을 결정하는데
1단계의 범위가 너무 커지다보니 변속타이밍을 결정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길수도, 안 생길수도 있으니 매핑업체와
충분히 검토하신후에 가능하다 판단될때 출력을 올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