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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제가 간간히 들리는 뉴욕 주의 작은 도시이자 시골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대략 4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날씨가 허락하는 한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이렇게 근처의 도시와 시골에서 온 온갖 종류의
차량들이 쇼핑 몰 주차장에서 모입니다.
차량의 대부분은 오래된, 그러나 매우 잘 관리된 미국 차량들이고
그 다음으로는 공랭식 포르쉐와 오래된 VW 차량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는 아직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단골 차량들 위주로 모였고,
많은 차량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체로 매주 100~200여대가 모이며 이번 주는 50~100여대 정도 모였네요.
주말을 끼고 이곳을 찾을 때면 꼭 들려서 차를 살펴보고는 합니다.
주인의 대부분은 나이드신 할아버지분들인데, 차를 병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볼 때마다 스스로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500을 데리고 차량 틈에 살짝 주차하고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











사진 몇장이 용량이 커서 그런지 업로드가 잘 안되네요.
대략의 느낌이라도 보실 수 있게 몇 장 올렸습니다.
부담 없이 즐기는 이런 문화가 너무 좋습니다.
테드 카쇼의 꾸준한 진행을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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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0 21:58:15 (*.162.222.173)

제대로 차를 즐기는 분들의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도입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것은 동회회별 카쇼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벼룩시장 개념의 카쇼같은데. 보기 좋습니다.
2015.05.13 08:20:44 (*.245.54.215)

옥색 55년식 Fairlane인가요, 21세기 차에 어울릴 수 없는 색이 참 멋있습니다.
보통 차종별로 따로 모아놓는데 제각각 주차해 놓은것도 자유로와 보이구요.
대도시 cars and coffee 는 슈퍼카 튜닝카 위주로 오는 것 같아 잘 안가게 되는데.. 부럽습니다.
게다가 역시 사진은 햇빛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맑은 하늘에 멋진 색상의 차, 본연의 색을 고스란히 사진에 잘 담으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