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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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구해보려고 여기 저기 둘러보는 중에 X3가 눈에 들어오는데,
현재 모델 말고 이전 모델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E83 X3 2.5i 모델이고 10만키로 정도 주행한 모델이더군요.
이게 맘에 들긴 한데, 이 모델의 메인터넌스 비용이나, 유지보수 용이성등이 궁금합니다.
구글링을 해봐도 국내 자료는 별로 없네요.
테드라면 뭔가 정보가 나올 것 같아서요.
저는 현재 부산 거주 중입니다.
2015.05.17 23:59:52 (*.162.222.180)
07년 3.0d 다이나믹 타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누유는 고치면서 타는거고요. 전 무척 마음이 듭니다. 이만한 차 없는것 같아요. 요즘 나오는 suv는 너무 둥글둥글 여성 스러운 것 같습니다. 차는 정말 기계적인 믿음이 갑니다. ㅎㅎ
2015.05.18 11:18:08 (*.162.219.151)
유지 보수 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E46 하고 공유하니 문제점도 비슷합니다.
선루프 레일이 고장나서 파노라마 선루프가 먹통이 되는 차량이 몇 있었으니
선루프 작동 잘 되는지 확인해보시고, E46 이 그렇듯 누유가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연료펌프 나가는 차량들도 조금 있었고요. 그 외에는 잔고장 날만한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연비 안좋은 것은 2.5나 3.0이나 마찬가지이니 휘발유라면 이왕이면 3.0모델로 알아보세요.
개인적으로는 E83모델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요즘 SUV 들 답지 않게 투박한 디자인,
그리고 M, AMG, Rs 같은 고성능 뱃지가 붙지 않은 SUV 들 중에서는 제일 탄탄한 하체를 갖고 있습니다.
콤팩트한 차체와 4륜구동, 그리고 넉넉한 출력 덕분에, 한 때는 어지간한 세단보다도
더 잘 나가는 SUV 이기도 했습니다. 엔진음, 배기음도 나름 괜찮구요.
단점으로는 저렴해보이는 내장재와 보잘 것 없는 인테리어, 요즘 차량대비 편의장비 부족,
단단해서 때로는 불편한 승차감, 휘발유인 경우 안좋은 연비 입니다.
2015.05.18 22:13:56 (*.245.48.162)
제 기억으로 e83 의 2.5 모델은 06~07 년도를 끝으로 단종이었고, 마지막까지 n52 계열이 아닌 구형의 m54 계열이었습니다. 따라서 엔진관련 이슈들은 e39 e46 등의 m54 엔진 관련하여 검색해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