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무쏘. 렉스턴. 코란도. 코란도c, 카이런 후기 디자인이 그나마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전 qm3가 차라리 괜찮아 보여요. 뒷모습만 빼고~^^

"ㅎ사 차는 에어백이 안 터지므로 타사 차를 샀다"
"ㅎ사 차는 부식이 잘 되므로 타사 차를 샀다"
등등 인 것 같습니다.
과반수를 독점한 만큼 불량도 많아보이지만
실제 판매량 대비 불량률을 따져봐야 답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워낙에 안 팔린 만큼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쌍용차도 로디우스와 액티언 등 몇몇 차종의 부식은 판매량 대비 매우 심각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ㅎ 회사차 타왔고요.
그 회사의 네모난 차량을 20년 넘게 타고 세차도 잘 안했음에도 손톱만큼도 녹이 없었어요.
최근에 그 회사의 소형차 동그란 ㅂ이라는 차를 샀는데요 5년 째되니 기스도 안나본 차가 녹이 올라와서 구멍날 지경이예요.
그회사 정비소에 갔는데 뭐 당연한거라는 식이었어요.
기술이 퇴보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제는 다른 메이커를 사려고요
쌍용차도 부식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소형SUV에 4륜, 휘발유 엔진 달아주는 회사는 거기 밖에 없어서요.
쉐보레 트랙스도 휘발류 소형 SUV 차량입니다. 저는 좀 과하게 치장한 티볼리보다는 좀 작더라도 트랙스쪽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티볼리는 최신형 모델인데도 디자인이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판매량 자체는 많은듯 합니다. qm3와 비슷하게보이네요. 트랙스는 거의 구경하기 힘듬.

10분 거리 용도라면 굳이 4륜 모델이 필요할까요? 4륜 모델은 나와도 더 무거워진 차체와 토크 때문에 가솔린이 아닌 디젤에 맞춰 나오지않을런지..
글 쓰신분 의지가 확고 하시네요.
소형SUV에 4륜, 휘발유 엔진 달아주는 회사는 거기 밖에 없어서요 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니
티볼리 사실듯 하네요. 티볼리 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예전 뉴코 탈 때 차령터널 출구에서 측풍 맞고 1차선부터 갓길까지 밀려나며 인생의 주마등을 본 기억과 브레이크등 깨져서 주문 넣었는데 세달이 넘도록 부품 왔다는 얘기가 없어 폐차장에서 주운 연식 다른 브레이크등을 짝짝이로 끼우고 다녔던 기억(아 뭐 이때는 전설의 쌍용사태 시절이니 뭐 그렇다고 이해를 해 줄수는 있습니다만.) 장인어른께서 2010년식 체어맨 풀옵션을 뽑으셨는데 예전에 집에서 굴렸던 2001년식 엔터프라이즈 3.0 써밋 풀옵션보다 옵션이 후달려서 벙쪘던 기억에 가장 최근에는 코란도 스포츠를 뽑은 지인 둘이 사이좋게 밋션문제(한대는 전설의 비트라 밋션인데 한대는 MB밋션 들어간 60주년 버전입니다.)로 쌍용 서비스 센터 들락날락중이라는게 제 쌍용에 대한 기억입니다.
한때 뉴코 끌고 다닐때는 열심히 쌍차를 추천하던 시절도 있었지만(98년식 무쏘 TDI 프레스티지가 드림카이던 시절도 있었....;;) 이제 저는 쌍용차를 사지도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티볼리...스타일은 상당히 매력적이긴 합니다....시승기에 주행감도 탄탄하다고 하고요...
하지만 품질이나 내구성이 아직 검증이 안됐으므로(쌍용 최초 전륜플랫폼, 독자개발 가솔린엔진) 시간이 좀 더 흐른 뒤에 사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근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그렇게 매력적인거 같지도 않더군요....최고사양에 풀옵 더하니 2800만원 가량 하던데, 그 가격이면 싼타 2륜 풀옵도 바라볼 수 있는 가격이더구만요...게다가 디젤 나오면 300추가 사륜선택하면 또 200추가....매력적인 패키징이라고 하기엔 2%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현기차 부식문제 언급하시는 분들 있으신데, 현재 2010년식 현기차 5년째 소유중이고, 1년에 한번꼴로 폭설을 경험하면서 염화칼슘 범벅이 된곳을 많이도 지나다녔는데 아직 녹슨 곳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8년 이전에 나온 차들은 부식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08년 이후 생산차량들은 세계 부식학회 분류지도에 따라 우리나라를 부식가혹지역으로 분류하고 방청처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던데...그말이 택도없는 거짓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차량 컨셉은 아주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