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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평소 셀프세차만 하다보니 살짝 물세차 해주고 스프레이식 왁스만 뿌려줘도 광이 살아나는군요

엔진 2.8리터 6기통 30벨브
출력 193마력 / 280nm
토르센 방식 4륜구동
205-55-16 타이어
5AT 미션
0-100KM 약 9.8초 최고속도 약 230킬로미터
2005년에 중고로 구입하여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달려준 녀석입니다.
구입후는 타이밍벨트 및 각종 소모품교체, 하체부싱류교체 등이 이루어졌구요.
그 동안의 주행거리는 체 만킬로미터정도 되려나요. (가족들이 어디 갈때나
타고 다니는 까닭에... 그래서 주차장에서 맨날 자고 있죠)
어쩌면 차량교체를 이유로 곧 매각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간만에
따뜻한 주말을 맞아 씻겨주면서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더 잘해주지 못한게 미안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간단한 소감이라면 튼튼하고 안정감 있으며,
4륜구동의 장착으로 날씨를 가리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이었습니다.
사실 배기량을 생각하면 크지않은 실내공간에 남들이 알아주는 럭셔리함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제법 내실있고 튼튼하여 패밀리카로 꽤 괜찮았다는
기억을 남겨줄것 같습니다.

2008.02.18 01:56:13 (*.224.57.174)

와 우 멋집니다. 약간의 튠으로도 전투력상승이 기대되는 스포츠 세단같네요 지금도 훌륭한 주행성능아닌가요?? 차 멋집니다.
2008.02.18 09:53:16 (*.161.237.86)

음... 대충 트립으로 계산해 보았을때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약 11-13를 마크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시내에서는 5-6킬로정도가 고작입니다. 특별히 정체구간을 다니지만
않는다면 같은 엔진의 2륜이 있다해도 그것과 그리 큰 차이는 있겠나 싶습니다.
하지만 기어비가 너무 멀어서인지 쫙쫙 땡겨주는 맛은 아쉽죠.
여기에 수퍼차져를 장착한다면 매우 괜찮은 조합아닐까 생각도 해보구요.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약 11-13를 마크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시내에서는 5-6킬로정도가 고작입니다. 특별히 정체구간을 다니지만
않는다면 같은 엔진의 2륜이 있다해도 그것과 그리 큰 차이는 있겠나 싶습니다.
하지만 기어비가 너무 멀어서인지 쫙쫙 땡겨주는 맛은 아쉽죠.
여기에 수퍼차져를 장착한다면 매우 괜찮은 조합아닐까 생각도 해보구요.
2008.02.18 21:45:11 (*.94.1.37)
좋은차에 좋은 주인을 만난것 같네요...^^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차만 두고 보면 세월이 무색할 정도인것 같습니다..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차만 두고 보면 세월이 무색할 정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