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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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와이프가 쓸 목적으로 2년된 프라이드 해치백 1.6 gdi를 데리고 왔는데요....
아는 딜러분이 차 이상없는지 봐주신다고 쭉 훑어보더니,
언더코팅만 하면 문제 없을 거 같다고 하네요...
보통 신차 출시에 서비스로 영맨이 해주는데, 전 차주가 다른걸로 서비스를 받았는지
언더코팅이 안되있다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 코팅제를 제대로 선택하는 게 중요하고,
혹 잘못된걸 발랐을시에는 되려 녹 진행이 빠를 수도 있다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요약: 다른분들께서는 신차나 중고차 출시 후에 다 언더코팅을 하시는지 궁금하고, 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서식하는 곳은 서울 목동으로 바다와 폭설과는 거리가 멉니다.)
2015.05.21 12:14:02 (*.162.215.55)

2000년대 중반이후 출시차종들은 (녹으로 악명높은 현기조차도) 아연강판을 쓰고 방청작업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바닷가와같은 부식에 극단적으로 취약한 환경 아니라면 필요없다고 봅니다.
2015.05.21 12:14:50 (*.162.215.80)
방음 방진 목적이 아니시라면, 하부세차 신경써서 하신 후 건조하시고 1~2년에 한번씩 아연스프레이만 뿌려주셔도 됩니다.
몇 년 지나서 하는건 오히려 부식진행을 안보이게해서 글쎄요...
리프트 떠서 전후륜 크로스멤버 부위를 확인해보세요.
철판 모서리부터 녹이 진행될텐데 이미 진행됐다면
굳이 코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차체 하부는 도색전에 언더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오돌토돌하게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