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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수 5단 수동차량입니다.
북미산과는 서스도 다르고 몇가지 다릅니다. 좀 더 야무지다고 해야하나.. 주행느낌이 쫀쫀한게.. 차이가 꽤 납니다.
1.2모델이지만 1.4와 달리기도 별 차이없고 생각보다 잘 나갑니다. 연비도 아주 좋구요.
출퇴근용 차량이 따로 있어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저것 꾸며주려고 했는데
얼마전 친구와 캠핑한번 다녀오고 난 후로는 suv 차량만 눈에 들어오네요.
조만간 판매게시판에서 보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코너링이나 주행 안정성 등 전반적인 느낌이 미니, 폴로, 모닝(?) 등과 같은 비슷한 류의 차와 비교할 때 어떤지 궁금하네요..
폴로하고 모닝은 운행을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스파크와 미니는 몇번 운전해본적이 있는데요.
가속력이나 핸들링, 고속안정감은 스파크와 비교했을때 훨신 뛰어난것 같고 (단 최고속은 두차량 모두 잘모르겠어요)
미니에 비해서는 핸들이 부드럽고 소프트한것 같습니다. 아바스 모델이 미니s와 비교가 많이 되구요.
기계적인 부분은 잘몰라서 느낌만 적습니다;;
근데 이차타다가 스파크타면 너무 가볍고 불안합니다. 스파크도 경차중에서는 상당히 좋다고 들었는데..
아 그리고 북미버전과는 서스 등이 달라서인지 더 낮고 코너링도 좋은것 같습니다. 북미 버전도 몇번 몰아봤었거든요.
Ps. 톨게이트에서 가끔 경차할인 받은 적 있네요. ㅎㅎ

500c 라운지 모델같은데, 스포츠 모델에 들어가는 서스펜션이 들어가 있나요?
유럽/북미형 상관없이 같은 모델등급끼리는 같은 하체를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진 차이를 제외하고는 소소한 인테리어 옵션만 다른줄 아는데 혹시 하체가 완전히
다르다면 설명 부탁드릴게요~
저는 북미 500 라운지(1.4L, 6AT) 모델을 소유중입니다.
북미 sport과 turbo 모델에 들어가는 tuned 서스펜션,
북미 Abarth 모델에 들어가는 sports tuned 서스펜션과
말씀하신 유럽형은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
(제가 기계적인 것은 잘 몰라서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높이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주행시 느낌도 많이 다르고요. (북미형은 불안해서 스프링을 많이 바꾸는 것으로 압니다)
에프터마켓용 피아트용 부품 (하체관련..쇼바나 스프링) 을 주문할때도 유럽형/북미형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북미형 가지고 계신 분들은 아바스모델(북미형) 순정 쇼바,스프링으로 바꾸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산도 1.4 6단스틱이 있습니다. 900cc 터보모델인가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디젤모델이랑.
다른얘기지만 피아트는 기계적인 부분부터 악세사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꾸밀 것이 많은 차인 것 같네요.
키로수 안늘릴려고 잘 안타는데 요새 날씨가 좋아 몇 번 타니까 운전이 너무 재밌네요 ^^. 엔진오일하고 수동미션오일이나 교환해주어야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사실 빡센 스포츠 주행보다는 편안한 시티카의 느낌으로 구입한 것이라
500 라운지로 구입을 했는데, 요즘 들어서 abarth 로 구입하지 못한 것을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즘 abarth 가 북미에서 폭탄세일 중이라
제가 라운지 구입한 가격보다도 훨씬 낮게 구입이 가능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요즘 500컨셉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줄려고 생각중입니다.
정식 데칼도 구입해서 붙이고, 실내 악세사리도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너무 큰 기대만 안하면 달리는 재미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도 즐겁고,
참 만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한국에서 탔다면 더 좋았을텐데 미국 교외지역에서도
은근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저도 오늘 중으로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

와 수동모델이군요. 국내 파는건 다 오토던데요.
독일에서 직수입하는건 업체를 통해서 하는건가요?
개인이 사서 절차도 개인이 받으면 정식으로 통관이 되는건가요?
귀한차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