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한번도 찾아뵙지 못했던 장조모(처의 할머니)댁에 늦은 인사를 드릴겸,

장조모님의 생신 축하겸 찾아간 함양입니다.

정말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1박 2일을 지내고 오니 몸과 마음이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사진은 일명 "뱀길" 이라 불리는 함양 오도재 초입입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꽤 긴 길 이라고 생각 했으나 직접 가보니 짧고 굴곡이 특이한

그런 길이었습니다.

다른 사진은 오도재를 넘어가는 도중에 있는 지리산 휴게소 조망공원에서 찍은 지리산의

모습입니다. 젤 높은 부분이 천왕봉이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장조모님댁에서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제 애마의 사진입니다.

장조모님 덕에 좋은 구경, 좋은 시간 보내게 되어 감사했던 1박 2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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