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고장도 적다고들 하구요...
저는 현재 11만키로 주행한 6세대 골프 TDI를 타고있는데..
삼촌의 장난감으로 사용할 디젤차량을 구하던중...
29만, 31만 주행한 골프 두대를 보고있습니다..
두대다 5세대 TDI 이며
골프만 세대 소유하신분이 분양하는 차량이라 이력이나 정비상태는 어느정도 믿고 구매하려고 합니다..
과연 이정도 주행거리의 차량을 갖고와서
얼마나 더 탈수 있을까요?...
가격은 주행거리가 있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하는 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행거리가 걸리긴 하네요...
저정도의 차량을 가져와서 5년이상 10만키로 주행이 가능할까요?...
본인이 몰면서 거리가 늘어난거면 모르겠지만, 남의 타던 차로 거리가 많은것은 조금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관리 되었는지 알기도 힘들구요.
아무리 관리가 잘된차라도 30만정도 되면 문제 생길 여지는 많겠죠..
제 경험상 막상 구할때는 뭔가 콩깍지가 쓰여서그런지 몰라도.. 히스토리 보며 관리 잘되었겠지 문제없을 거야..
하면서 사도 고칠거 계속 생기더라구요. 저정도 키로수면 히스토리가 정확하게 있는 차여야 구입을 할 것 같네요.
정확히 몇만에 무슨 부품 교체... 몇 만에 뭐 교체.. 이게 없다면 가지고 와서 풀로 점검하고 교체할 것 교체하지 않는 이상은 언제 뭐 터질지 모르는 시한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젝터와 고압펌프 등의 연료계통 부품엔 수명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타이밍체인도 오래타면 늘어나구요
정말 깨끗하게 관리된차인지 확인하셔야할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반 승용차의 수명은 30만(장거리가 많다면 40만)이라고 생각합니다.
30만 뛴다고 차가 딱 퍼지는건 아니지만 이때부턴 고장나는 부품이 많아지고, 연식도 어느정도 있다보니 고치는 비용>차 가격인 경우가 많아지기에 아무리 관리를 잘한 차라도 30만 전후로 폐차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엔진 자체의 수명은 길지만 주변 부품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엔진 수명이야 길다고 쳐도 디젤엔진이 주변 소모성 부품들이 가격이 비싸서 정비비용이 가솔린보다 휠씬 많이 들어갑니다
정비이력이 확실한경우는 다소 덜들어가긴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소 비싸더라도 마일리지가 짧거나 정비가 잘된차를 가져오는것이 나중을 생각하면 비용이 덜들것 같습니다
저라면 다른차를 구입할것같네요^^;
승용차의 수명은 50만-70만 정도 되는 것 같구요.
20만 정도가 넘으면, 슬슬 귀찮은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드문차도 아니기 때문에 주행거리 짧은 놈으로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