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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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타던 RX-8을 이삿짐으로 가지고 온 적이 있습니다.
이삿짐의 경우 환경검사. 자기인증이 면제가 되어 크게 고생하지 않고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 때도 걱정되어 업자들이 400을 불렀지만, 비용이 아까워 직접 가져왔고 다행히 크게 고생하지 않았었네요.
이번에는 이삿짐이 아닌 그냥 몇달 타던차를 가지고 오고 싶습니다. 다이하츠 신형코펜인데요.
제가 이사자 자격이 안되네요. 카페에 물으니 개인은 불가능하다고 댓글 다신 분이 검색해보니 업자시더라구요.
rx-8때도 개인은 절대 못한다고 400만원을 부르며 겁주던 업자분들을 몇분 뵈었었는데, 너무 편하게 가져와서 그런지 업자분들은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으로 또 도전해볼까 하는데
일본차의 경우 뒷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이 한국기준보다 낮아서 교체해야하는 것 같고, TPMS를 사제로라도 달아야한다는 것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정보가 전혀 없네요. 어떤 것이 또 필요할까요?
그리고 검사를 불합격받으면 다시 돈을 내고 진행해야한다는 것 같은데... 몇번 반복되면 정말 비용감당이 안될 것 같은데
한번에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테드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일본차들은 OBD-2가 아닌 J-OBD규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시에 필요한 환경검사를 받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OBD-2달린 차만 가능)
그래서 올드카나 일본차의 경우에 이삿짐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매연이 많아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삿짐으로 차량을 가지고 오는 것과 일반 수입은 전혀 기준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