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가입 후 눈팅만 하다가 고수님들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있으며, 10여년을 갤로퍼로 오프로드를 즐기다가 작년초에 NF LPI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07년식이며, 현 주행거리는 149,000km정도 입니다.
LPI 차량은 처음인지라 처음 구매 후 엔진오일이 조금씩 없어지길래 카센터를 방문하니 하부 오일씰에서 누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오일씰은 교환을 하였고, 현재는 누유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엔진오일을 엄청 먹는다는겁니다.
나름 정확히 측정을 하려 매번 최대한 동일환 환경(같은장소, 아침 출근 후 퇴근 시동직전)에서 측정을 하였기에
오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되며, 현재는 1,000km 주행에 엔진오일 체크게이지로 1cm가량 내려가버립니다.
대략 1,000km 주행에 1리터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센터를 몇 곳 가봤으나, 뜯어봐야 안다느니.. 엔진 보링 해야한다느니... 뜯어봐야 원인을 찾겠답니다.
하여,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과연 이 원인이 무엇일까 하는 겁니다. 제가 대충이라도 알고 가야 호갱님이 안될것 같아서요.
대략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벨브 가이드고무 혹은 피스톤 링 같기는 합니다만,
이런 현상을 겪어 보신분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NF 동호회에선 무조건 피스톤 스커핑이다..등등 워낙 많은 설(?)이 난무하여.. 판단을 잘 할수가 없습니다.
제 증상에 따른 고장부위 판단방법, 조치방법 등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5만킬로에 육박한 엔진이면 이미 피스톤의 링들이 많이 소모된 상태일겁니다. (어느 엔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케미컬 정비를 해 보시고 난 후 엔진 리빌딩 결정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도 2004.12 월식 2.5 애마가 오일을 먹습니다.
하도 엔진 복원제가 있는데 3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도 제 차에 넣어 놨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복원제도 있으니 케미컬로 다뤄 보시고 리빌딩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