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종은 '13년식 15000km 올뉴모닝입니다.
그동안 주행거리도 년식 대비 신차 수준('15년 2월 당시 1만킬로)으로 적었고 노래를 틀고 다녀서 언제부터 노킹이 일어 났는
지 모르겠지만, 반년전부터 운행량이 늘면서 저속 스타트시에 노킹이 일어난 다는걸 확실하게 인지 하고 있었습니다.
평지나 언덕에서 출발하거나 후진으로 오르려고 하면 따라락 또르르르 하면서 크고 작게 노킹음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어제 기아 사업소를 가서 정비사와 시운전 후 정비사도 노킹음이 맞다고 하네요.
정비사가 엔진에 카본 때가 껴서 노킹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여 일단 다음주 연소실 청소 작업을 예약 했습니다.
(아마 케미컬 류 약품으로 청소 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mpi 엔진에 마일리지도 적은 현재 연소실에 압축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카본이 쌓였을 까 의문입니다.
제가 년초에 2년간 달려있던 k&n 오픈 흡기를 탈거 했었는데 오픈 흡기의 먼지 필터링 성능이 순정보다는 부족하단 이야기를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먼지 유입으로도 카본 빌트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합니다.
먼지가 유입되어 단기간에 카본 누적으로 노킹이 발생한다고 하기엔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차가 너무 많고
동윤님 차량이 압축비가 높은데 날씨가 더워지니 점화지연으로 노킹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옥탄가가 높은 가솔린을 판매하는 주유소를 찾아 주유하시거나 고급휘발유를 섞어 주유하시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고급유를 가득 채우고 증상이 없어진다면…피스톤상면에 카본 축적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가 백금전극이 아니라 제조사 권장교체주기가 3-4만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면 1.5만에도 교환 해야될 수 있습니다 3기통 고회전형이라서…
참고로 구식 구리 전극을 쓰는 벤츠 엔진의 경우 같은 점화플러그를 쓰는 엔진의
점화플러그 교환주기가 4기통은 3만키로인데 12기통은 6만킬로인가 그렇습니다(보쉬 F8DC4)
이런 점을 고려할때 3기통 모닝이 2만키로정도 되면 점화플러그 간극이나 상태가 새차때에서 많이 차이가 날 것 같네요.

교체주기가 도래한 비용이 낮은 부품 위주로
교체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동호회 협력업체보니 연소실 클리닝이 4만 원이던데
플러그 교체와 함께 진행해보심을 추천합니다.
차는 뿌라그랑 오일빨이다 라는 지론으로
소신있게 덴소 이리듐 터프 사뒀습니다. ㅎㅎㅎ
제 처형차가 레이인데, 작년에 운전을 하다보니
노킹이 꽤 나더군요. 정비사업소에 소모품 교환하러
들어가서, 노킹증상을 이야기하니깐 정비사가
알았다고 하더군요.
2시간후쯤 차를 찾으러 갔더니만 귀신같이도
노킹음이 사라졌습니다. 정비사분은 겉벨트
텐션 베어링을 교체했다고 하셨는데...
베어링 교체는 아니고 노킹을 잡기위해 ECU 를
업데이트한듯 했습니다. 베어링 이음이라면 쓰로틀
개도량과는 별개의 소음일텐데, 처형차는 쓰로틀
개도량이 하프 미만일때 노킹음이 났고, 그 이상에서는
까르륵 하는 노킹음이 전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정비사가 신생아 폐암 걸리는 소리를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