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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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드의 신입회원입니다.
패밀리 세단으로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를 보고 있습니다.
년식은 02~04년식 사이로 매물들을 보고 있구요.
테드에서 권영주님의 좋은평과 함께 정비글은 간간히 보고 있어서,
년식이 있어도 정비하며 관리하면 패밀리 세단으로는 만족감이 훌륭하지 않을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고민중인 내용은 1) 년식에 따른 차이와 2) 가솔린과 디젤의 결정입니다.
1) 초기 02년과 03, 04년식의 차이가 있나요?
- 고질적인 문제부분이나, 사양적인 부분에서요.
2) 가솔린과 디젤 어느것이 좋을까요?
- 가솔린 : 2.7 바이터보여서 터보엔진의 관리(센서나 예열, 후열등) 와 연비부분이 고민스럽습니다.
- 디젤 : 소음과 진동이 고민됩니다. 물론 연비는 이점이 있게지만요.
현재 국산 소형 디젤승용을 타고 있어서, 디젤의 소음과 진동이 신경쓰입니다.
올로드콰트로 디젤은 소형 디젤과는 비교되지 않겠지만, 소음과 진동이 있다면, 고민이 될거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2015.06.15 22:48:31 (*.101.84.138)
가솔린 5,000+디젤 25,000 가량 운행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전기형과 후기형의 차이는 거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가솔린과 디젤의 옵션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가솔린은 햔들어 패들기능이있구요, 보스오디오가 기본입니다. 솔라썬루프도 가솔린에만 있는걸로 압니다. 디젤은 위에 열거한 옵션이 없구요나머지 기능은 대동소이합니다. 연비는 가솔린은 6~7정도, 디젤은 10~11가량이었습니다. 가속력부분은 가솔린은 정말이지 무시무시하게 나갑니다, 디젤버젼도 그에 못지않게 잘 나가긴합니다만 가솔린에 비할바는 못됩니다. 가솔린은 최고속 테스트를 못해봤고 디젤은 180까지는 가뿐하고 200까지는 좀 힘들게 가더군요. 두 차량모두 아우디답게 고속에서의 안정감은 훌륭합니다. 2개월전 방출하고 지금은 다른차량을 타고있지만, 지금생각해도 차대강성은 뛰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소은진동 부분은 가솔린은 설명드릴필요가 없어보이고 디젤에대해서만 말씀드리면 크게 거슬리지 않는정도라 판단됩니다. 국산4기통 디젤과 모하비나 베라크루즈등의 6기통 디젤 소음,진동의 중간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정차시나 저속구간에서 느껴지는것이지 80이상 올라가면 다젤&가솔린의 차이가 별로 안느껴지더라구요. 사실 제가 글을 쓰게된것은 위에것은 이종열님께서 질문하셔서 나름의 답변을 드린거구요, 이것보다 중요한것은 정비이력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올로드는 에어스프링과 컴프레셔의 교체여부를 꼭 체크해야할듯 합니다. 특히 에어스프링의 경우는 전륜쪽의 수명이 후륜보다 짧고 가격도 비싸서 한번 고장나면 센터기준 전륜쪽만 약 250만원 정도 예상하셔야 합니다. 물혼 애프터 제품도 있습니다만, 정품의 내구력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 고장나면 그냥 정품교환하시는게 속 편할듯합니다. 그 외에도 미션,각종 누유, 레벨센서? 등의 잔고장이 꽤 되는데 뭘 하나 고칠라고해도 엔진룸 내부에 공간이 없고 따라서 정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실때 정비이력과 소모품교환이력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구입하시고 몇백만원 우습게 지출하실 수도 있으니, 정비이력과 시승은 꼭 해보시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다~
제가 초기모델인지 후기 모델인지 (후기 같습니다.) 알수없으나,
몇몇 차이점은 -
솔라 선루프 없음
현재 아우디의 MMI같은 기능 (function 설정) 의 버튼이 없음.
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디젤차가 집에 있어, 가솔린을 선택하였고, 참고로 가솔린이 옵션은 더 화려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ose ..)
제생각에는 매물이 별로 없으므로, 무조건 시승이 답입니다.
일단 연비는
아무생각없이 다닐땐 7.6을 기록하였고,
신경써서 다니면, 8.3까지 오르는걸 봤네요. (참고로 제 GTD는 그냥 다니면, 15km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