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우선 차종은 벤츠 W221 S65 AMG 입니다. 주행거리는 약 65000km 이고 중고로 생태 좋은 차가 나왔길래 업어왔습니다.
우선 진단기를 찍어본 계기는 이렇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곘지만 S600 이나 S65들은 초반 토크가 워낙 쌔다 보니 정지 상태에서 1단으로 풀악셀 하면 1~2단은 정말 계속적인 휠 스핀과 목이 그냥 제쳐지고 그냥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업어온 차가 1~2단은 정신없이 휠스핀을 날리지만 3,4,5 단, 즉 고속에 갈수록 힘이 없다는게 느껴지는 겁니다. 힘이 없다는것은 W220 Bi-turbo S600을 자주 타보고 비교 시승을 했을때에 그것에 비해 150에서 리미터 걸리는 순간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겁니다. 120마력과 20kg의 토크차의를 불구하고 말입니다.
우선 그레이 수입 차량이고 한성 서비스센터를 증오 하기에, 친한 샵에 방문해서 진단기를 걸어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미션을 의심하고 있었으나, 진단기상 미션은 아무 이상이 없고 (미션 오일도 약 2000 km전 정비하였습니다.) 오히려 엔진에서 이상이 있고 양축 합하여 실린더 총 7개에서 미스파이어가 있었고 계속적이라고 뜨는군요.
미스파이어가 있으면 이렇게 출력이 떨어지는게 당연한가요?(특히나 더더욱 터보차량이라서...?) 엔진 체크등은 점등이 안되었지만 이렇게 진단기에 뜬이상 어디서 부터 손보는게 정상일까요? 코일팩? 플러그?
회원님들의 의견들 미리 감사합니다.

실화가 떴으면 해당 실린더가 제대로 일을 못했으니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실화문제는 꼭 잡고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보통 실화는 점화계통 문제인 경우가 많으므로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 상태점검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12기통이라 점화계통만 싹털어도 견적이 무시무시하겠네요 ㅠㅠ
똥밟았다고.. 하신 댓글에 댓글달고 갑니다...
60000Km면 메뉴얼에도 교환주기로 표기 되어있습니다... 한 7~8만Km, 뜨면 미스파이어가 뜨는걸로 알고 있구요.. 결코 똥밟으신건 아니에요~~

미스파이어가 나면 가속은 물론 고속으로갈수록 파워가 현격히 떨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코일팩 아니면 플러그인데, 제대로 된 진단기를 걸면 몇번 실린더에서 미스파이어가 났는지 나옵니다.
다만 벤츠 12기통 트윈터보는 코일팩이 뱅크당 12개를 한꺼번에 교환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스파이어의 거의 대부분은 점화에서 오는만큼 점화쪽 교체는 반드시 거쳐야할 것 같습니다.
미미다터지고 상태도 별로였던 w221 s600시승해본바론... 3단1000rpm에서도 발만가져가면 미친가속감이랑 휠스핀 작렬하더군요. 이해불가이구요... 12기통차들 4개연소실이 연소가 안되도 8기통이라... 760같은경우 4연소일 미스파이어에 노킹나는차도 심각하게 부조를 느낀다던지 하진 않았습니다.. 거기다 벤츠는 트윈스파크이니.. 12기통에 플러그24개 코일24개...7개 연소실만 하신다해도 14개씩이니..견적좀 나오실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