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 트랜스폼은 못생겼는데

스포티는 베르나 트랜스폼과 상관없이 06~09년식과 외관은 동일합니다.

06~09년식(7월 이전) 과는 계기판과 오디오쪽만 좀 다른걸로 알고있구요..

차량등급은 두가지였는데 트랜스폼으로 넘어오면서 1가지 등급(탑)으로만 판매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운동성능은 제가 간이작아서..막 몰지않아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14년식 엑센트 위트와 비교했을 때 mdps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입니다.

제차는 09년 7월 출고된 10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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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놓고 보니 별로 도움될만한 내용은 없네요..

뉴베르나 노치백 타고 있습니다.

해치백 스타일은 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만.

베르나는 코너링이 일품입니다.

보통의 타이어로도 노면에 쫀쫀하게 달라붙습니다.

코너링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차량입니다.

근데 저는 1.4라서 출력이 부족해 코너 탈출시에 재미는 좀 부족한 편인데요. 아무래도 엔진이 가벼울테니 밸런스는 더 좋겠죠.

MDPS핸들이라서 직진시 끊임 없는 보타가 필요는 하지만 코너링시에는 미세한 조정도 가능하니 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휠 얼라이먼트를 철저하게 본다면 보타가 최소한으로 줄어들긴 합니다.

차가 너무 작아서 짐을 싣기에는 매우 불편하지만 위 차량은 해치백이니 큰 문제가 없겠죠.

차대 강성도 상당한 편입니다. 코너링시 타이어가 밀리긴 해도 차체가 후달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토미션의 경우 고속주행은 추천안합니다. 악셀을 급히 전개할 시 고급차량의 미션처럼 시원한 시프트다운과 가속이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쿵 하고 충격이 온 후 그럭 저럭 가속이 되니 직진 고속시에 재미는 찾기가 어려울겁니다.

브레이크 페달이 요즘차에 비하면 상당히 중간에 잘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왼발브레이킹을 사용한 코너링시에도 쓸만합니다. 왼발 브레이킹을 하려면 다리 2개가 오른쪽으로 쏠림으로 인해 egg가 눌려버리는 것을 피할 수 없는데 이 차는 브레이크 페달이 그나마 왼쪽에 있으니 타 차량에 비해 우월한 편이죠.

그렇다고 해서 오른발로만 페달을 밟으시는 분들에게 타 차량에 비해 불편하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차량의 디자인 또한 상당히 고지식하게 만든 차량이라서 측면과 후방의 시야의 확보가 좋은 편입니다.

불만이 있다면 구입한지 5년 밖에 안타고, 기스도 안나본 차가 후면 휠하우스가 양쪽에 녹이 올라온다는 겁니다.

그것만 아니면 마르고 닯도록 타려고 했습니다.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힌 차량입니다(휠하우스도 양쪽이 밸런스가 딱 맞게 부식이 올라오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타다가 부숴지지는 않을거라고 믿쑵니다).

엔진의 내구력도 믿을만합니다. 아직도 큰 트러블이 없었고, 시동불량 등으로 속썩인적이 없습니다. 물론 관리를 매뉴얼대로 열심히 합니다.

소형차량이라 그런지 방음은 별로입니다. 위의 차량은 해치백이니 트렁크의 소음도 추가될까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요즘 현대의 장기인지는 몰라도 시트가 상당히 좋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해도 허리가 편안한 편입니다.(그렇다고 그랜저 급과 비교하기는 없기~~~)

이곳 테드에 MC스포티 명인이 계시죠~

김동욱님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