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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류청호님의 e34 537의 해드를 내렸습니다.
모종의 작업을 위해서 쎄팅을 위해서죠 헌데 기이한 일이
배기포트에 그을름이 없네요....,

2008.05.16 13:10:00 (*.98.75.113)
그을음이 없다는 것은 카본의 자기청정온도까지 상승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연소실 온도가 올라갔을것 같은데요.
포팅하면서 흡입양의 변화가 연료의 혼압비를 린하게 만들어 연소온도가 예전보다 상승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연소실 온도가 올라갔을것 같은데요.
포팅하면서 흡입양의 변화가 연료의 혼압비를 린하게 만들어 연소온도가 예전보다 상승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2008.05.16 15:06:14 (*.229.76.98)

사실 여러가지 가정을 세웠습니다. 희박연소, 완전연소 등등 하지만
희박연소든 완전연소든 그와 함께 일어나는 여러 징후들과 잘 맞아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더 아리송하게 만듭니다. 이번에 중공나트륨 밸브+ 288 하이캠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해드를 내렸습니다만, 전혀 예기치 않은 현상으로
저도 이틀째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자기청정 온도라....,고 생각하기에도
아리송한게 플러그 상태를 보면 약간 온도가 높은 정도의 회색빛을 보이고
연소실에도 심하진 않지만 그으름 보다는 조금 많은 정도의 카본이 있습니다.
피스톤 상부도 심하진 않지만 적당한 정도의 카본이 있구요 유독배기포트에
이런 현상이 나온게 아리송할 따름입니다. 일단 이동규군이 이런 전례에
관한 논문과 자료들을 추적하는 중이고 연소박사님이신 테드회원분이
서면상으로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주셨는데 사진을 보시고
분석을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지식이 일천하여 분석하는데 애를 먹고
몸만 괴롭히고 있습니다. 나쁜 머리도 괴롭혀서 두통이 와서 두통약을
먹고 이틀밤을 새우고 3일째라 몽롱합니다 ㅎㅎ
저정도의 희박연소로 w140 s500 보다 고속빨에서 빨랐다는게
의아할 따름이고 그 정도의 온도상승에서 유막을 지켜내준 리퀴몰리
오일이 대견스럽고 그 모든 열들을 몸으로 버텨준 밸브와 해드가
사랑스럽고 피스톤이 대견할뿐입니다. 해드조립이 끝났고 올리고 오늘
시동거니 e34 537 수동+ 288 하이캠+중공나트륨밸브의 조합이 어떤식으로
진화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희박연소든 완전연소든 그와 함께 일어나는 여러 징후들과 잘 맞아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더 아리송하게 만듭니다. 이번에 중공나트륨 밸브+ 288 하이캠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 해드를 내렸습니다만, 전혀 예기치 않은 현상으로
저도 이틀째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자기청정 온도라....,고 생각하기에도
아리송한게 플러그 상태를 보면 약간 온도가 높은 정도의 회색빛을 보이고
연소실에도 심하진 않지만 그으름 보다는 조금 많은 정도의 카본이 있습니다.
피스톤 상부도 심하진 않지만 적당한 정도의 카본이 있구요 유독배기포트에
이런 현상이 나온게 아리송할 따름입니다. 일단 이동규군이 이런 전례에
관한 논문과 자료들을 추적하는 중이고 연소박사님이신 테드회원분이
서면상으로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주셨는데 사진을 보시고
분석을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지식이 일천하여 분석하는데 애를 먹고
몸만 괴롭히고 있습니다. 나쁜 머리도 괴롭혀서 두통이 와서 두통약을
먹고 이틀밤을 새우고 3일째라 몽롱합니다 ㅎㅎ
저정도의 희박연소로 w140 s500 보다 고속빨에서 빨랐다는게
의아할 따름이고 그 정도의 온도상승에서 유막을 지켜내준 리퀴몰리
오일이 대견스럽고 그 모든 열들을 몸으로 버텨준 밸브와 해드가
사랑스럽고 피스톤이 대견할뿐입니다. 해드조립이 끝났고 올리고 오늘
시동거니 e34 537 수동+ 288 하이캠+중공나트륨밸브의 조합이 어떤식으로
진화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08.05.16 17:29:57 (*.13.72.177)
자기청정온도라는 게 DPF의 regen temp 말씀하시는듯. 가솔린 엔진은 그 온도보단 저 부분의 배기가스 온도가 높겠죠. -_-;;
익숙치 않은 엔진이라 연료분사 전략 등을 알 수 없어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기름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그을음 같은 건 분무의 액주에서 매우 농후한 부분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면 팽창행정 중에 냉각으로 인한 엉겨붙음이 도미넌트합니다. -_-;; 이때 precursor등이 많아서 마니 엉겨 붙으면 디젤차같이 뒤에 보이는 것이고 별로 없으면 가솔린차 같이 잘 안보이겠죠. 이론공연비에서 희박한 또는 농후한 쪽으로 가면 무조건 연소 온도는 떨어집니다.
연소 박사님께서 빨리 답을 주시면 궁금증이 줄겠는데요. -_-;;
익숙치 않은 엔진이라 연료분사 전략 등을 알 수 없어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기름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그을음 같은 건 분무의 액주에서 매우 농후한 부분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면 팽창행정 중에 냉각으로 인한 엉겨붙음이 도미넌트합니다. -_-;; 이때 precursor등이 많아서 마니 엉겨 붙으면 디젤차같이 뒤에 보이는 것이고 별로 없으면 가솔린차 같이 잘 안보이겠죠. 이론공연비에서 희박한 또는 농후한 쪽으로 가면 무조건 연소 온도는 떨어집니다.
연소 박사님께서 빨리 답을 주시면 궁금증이 줄겠는데요. -_-;;
2008.05.16 21:14:09 (*.229.76.98)
신재욱님 연비 좋은 e32 730은 잘 지내는지요... 오늘밤 크랭킹합니다. 이번엔 좀 리치하게 조정해 볼랍니다. 김민욱님..... 같이 밥먹으야죠. 계신곳은 별일 없답니까? 괜히 걱정 되더군요, 중국이라... 민경찬님 늘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이 정답이길 바래 봅니다. ㅎㅎ 주행해 보고 리포트 하겠습니다.
2008.05.16 23:48:47 (*.148.9.13)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혹시 류청호님 차량이 02년도 카라이프에 실렸던 슈니쳐 3.7 인가 해서요^^
그당시 너무 인상깊에 읽었던 기사고 또한 너무 멋져서 지금껏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시 맞는지요? 맞다면 정말 반갑습니다!!^^
혹시 류청호님 차량이 02년도 카라이프에 실렸던 슈니쳐 3.7 인가 해서요^^
그당시 너무 인상깊에 읽었던 기사고 또한 너무 멋져서 지금껏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시 맞는지요? 맞다면 정말 반갑습니다!!^^
2008.05.17 02:05:26 (*.132.15.153)
서형구님,관심 감사합니다만... 제차는 카라이프와 무관합니다 . 제차는 배기량만 3.7이지 엔진을 비롯한 모든 파워 트레인을 e34 alpina b10 3.5/1 부품을 재료로 양상규님이 튜닝하고 세팅한 back yard builder의 차 입니다.
제가 그잡지의 기사를 본적은 없지만 항간에 회자된 슈니처는 3.7이 아니라 2.7의 m20엔진 아니던가요?
제가 그잡지의 기사를 본적은 없지만 항간에 회자된 슈니처는 3.7이 아니라 2.7의 m20엔진 아니던가요?
2008.05.17 03:57:56 (*.111.249.15)

궁금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엔진을 개발하는
지인에게서 답신이 왔습니다. 공연비 20:1 이상의 초희박연소 조건에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e34 3.5 싱글캠 엔진의 경우 에어플로우
쎈서에서 공연비 조정이 가능한데 지방 출장이 잦은 청호님께서
연비를 위해서 희박으로 설정 해 놓으신데다가 얼마전 대용량 인젝터로
바꾸면서 오버홀된 제품을 사용했는데 아마도 그 인젝터에 문제가
있었던걸로 사료됩니다. 헌데 더 의구심이 증폭된것은 그런 상황에서
y00 이상의 초고속 주행에서 오일및 수온 기타등등의 엔진부대 요소들이
견뎌낼 수 있었던 사실이 더 신기합니다. 암튼 아침부터 거기에 신경쓰다.
처음 쎄팅해 보는 288도 캠이고 사진으로만 보던 중공나트륨밸브 등의
쎄팅에 신경 쓰다보니 아침 거르고 점심 거르고 오후 5시 돼서야 자장면
하나 먹었는데 배가 고픈건지 먼지도 몰랐습니다. 결국 파이어링 하고
안정화 되고 집에 온게 11시 넘어서 왔네요 늦은 저녁먹고 어쩌고 하니
이 시간이군요 댁에 잘 들어가셨다는 청호님 문자 받고 나니 맥이
풀려서 한참 누워 있다가 이제사 글 올립니다. 고전적 기계식 엔진이라서
몇 가지 조정하고 안정화 된 후 사후 리포트 올리겠습니다
지인에게서 답신이 왔습니다. 공연비 20:1 이상의 초희박연소 조건에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e34 3.5 싱글캠 엔진의 경우 에어플로우
쎈서에서 공연비 조정이 가능한데 지방 출장이 잦은 청호님께서
연비를 위해서 희박으로 설정 해 놓으신데다가 얼마전 대용량 인젝터로
바꾸면서 오버홀된 제품을 사용했는데 아마도 그 인젝터에 문제가
있었던걸로 사료됩니다. 헌데 더 의구심이 증폭된것은 그런 상황에서
y00 이상의 초고속 주행에서 오일및 수온 기타등등의 엔진부대 요소들이
견뎌낼 수 있었던 사실이 더 신기합니다. 암튼 아침부터 거기에 신경쓰다.
처음 쎄팅해 보는 288도 캠이고 사진으로만 보던 중공나트륨밸브 등의
쎄팅에 신경 쓰다보니 아침 거르고 점심 거르고 오후 5시 돼서야 자장면
하나 먹었는데 배가 고픈건지 먼지도 몰랐습니다. 결국 파이어링 하고
안정화 되고 집에 온게 11시 넘어서 왔네요 늦은 저녁먹고 어쩌고 하니
이 시간이군요 댁에 잘 들어가셨다는 청호님 문자 받고 나니 맥이
풀려서 한참 누워 있다가 이제사 글 올립니다. 고전적 기계식 엔진이라서
몇 가지 조정하고 안정화 된 후 사후 리포트 올리겠습니다
2008.05.17 12:43:41 (*.61.236.10)

저두 예전처럼 몬가에 밤새 미쳐서 일해봤음 좋겠습니다..훔.
요즘에는 일을 하는건지 하루종일 공상만 하는건지 모르겠슴다..
암튼, 이번에 한국가면 유청호님 차량두 꼭 함 타봐야겠네요..
답답할때마다 들어오면 잠깐이나마 머리 식히고 갈 내용들이 있어 제게는 테드가 타이레놀임다..(^^*)
요즘에는 일을 하는건지 하루종일 공상만 하는건지 모르겠슴다..
암튼, 이번에 한국가면 유청호님 차량두 꼭 함 타봐야겠네요..
답답할때마다 들어오면 잠깐이나마 머리 식히고 갈 내용들이 있어 제게는 테드가 타이레놀임다..(^^*)
2008.05.17 15:17:59 (*.64.78.163)

사진과 글을 보고선 살짝 소름이 끼칠뻔 했네요..ㅎㅎ
벌써 준비하시던 작업이 끝나 파이어링 완료 되었군요..후후~ 축하드립니다~!!
오너의 극진한 준비와 작업자의 열의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한때 곁에서나마 항상 지켜봐왔던지라 그 감열과 잊지못할 한장 한장의 시간들이 아직도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6월말 휴가나가면 같이 달려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ps. 청호님 제 애마는 스피드 리밋이 풀렸답니다..^^;;
벌써 준비하시던 작업이 끝나 파이어링 완료 되었군요..후후~ 축하드립니다~!!
오너의 극진한 준비와 작업자의 열의가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한때 곁에서나마 항상 지켜봐왔던지라 그 감열과 잊지못할 한장 한장의 시간들이 아직도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6월말 휴가나가면 같이 달려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ps. 청호님 제 애마는 스피드 리밋이 풀렸답니다..^^;;
2008.05.19 19:28:05 (*.98.75.113)
m30 빅 식스 엔진을 가지고 계신가 보네요. 예전에 이엔진 달린차를 몰아본적이 있었는데. 엔진느낌이 참 좋더군요. 저도 구경시켜 주세요. ^^
2008.05.20 11:14:48 (*.127.196.48)
대부분의 엔지니어가 그렇겠지만 항상 새로운것에 익숙해져야하고 늘 에러와의 전쟁이다보니... 밤새봐야 가끔 빼고는 제대로된 결과가 안나와서... 모든 연구원들에게 공통적일지는 몰라도... 전 매일 밤새도 그닥 성취감이나 만족도가 없습니다 (갑자기 우울...)
포트형상이 초희박 연소의 기본이라고는 하지만...
노킹없이 린번상황을 유지하며 고속으로 달렸다는것이 신기하기만합니다
노하우없이 이런일은 절대 네버... 발생하지를 않죠...
양선생님의 포팅은 정말 불가사의입니다
포트형상이 초희박 연소의 기본이라고는 하지만...
노킹없이 린번상황을 유지하며 고속으로 달렸다는것이 신기하기만합니다
노하우없이 이런일은 절대 네버... 발생하지를 않죠...
양선생님의 포팅은 정말 불가사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