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외제차 (특히 독일차가 되겠죠)의 감성을 느껴보기 위해
외제 중고차를 슬쩍슬쩍 보고 있는데요..
부품수급이나 정비의 용이성 및 가격대 등등 미지의 영역이다 보니
좀 꺼려지는게 있는데요..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접근하기 쉬운 외제 중고차는 머가 있을까요?
펀카보다는 E클이나 BMW 5시리즈 정도의 사이즈 중에서요..
W211이나 E39 같은건 어떨까요? ㅎ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bmw는 e60,90 쪽이 관리측면과 자동차 시세에서 부담없이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bmw는 판매량이 많아서 관리도 유리할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에 원하시는 차량으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독일차들은 부품수급이 어렵지 않고 정비할곳도 많습니다. 이런것들이 걱정이시면 큰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단 비용이 문제겠지요.
차량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연식이 어느정도 있는 독일차들은 정비볼게 좀 있습니다.
이차를 사서 한 일년정도 타다 팔아버릴꺼면 큰돈 안들이고 아쉬운대로 타면 되지만 그차량은 본래 주행필링은 포기해야할 것이고 정을 붙이고 오래타거나 소장할 계획이시라면 차값외로 1천만원이상은 각오하셔야 맘이 편합니다.
E39면 좋은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39보단 e60을 추천하거나 f시리즈 초기형 추천드립니다
싼거사서 돈천만원씩 들여가며 후질근한 내장재 보고 운전할바엔
안전성과 내구성 그리고 뽀대 모든걸 다 해결해주며
내구성에 의심이 안가는걸 사셔야 현명한 선택입니다
e39같은거 아무리 고쳐봐야 중고시세 e39입니다
f초기형같은거 초반에 비싸더라도 그거 구매하시는게 나중에 본전 뽑는겁니다

주행거리 아주 짧은 W211 e280 갖고 있다가 1년 6개월 타고 처분 했습니다.
보험료 갱신 할때 200만원 가까이 나왔고요.

외제차는 기본적으로 수리비가 많이 드는데 굿이 일제차를 택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맘에 드시는거 사시죠?
저희 집은 포드 타는데 거 쓸만하던데요
많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중엔 업무용차를 따로 쓰고 주말에만 유유자적 가족들 태우고 다니려고 합니다.
잔고장 없고 정비용이하고 / 여유있는 드라이빙 추구합니다..ㅋ
(차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거지 차때문에 스트레스 받기엔 여유가 없어서요..ㅜㅜ)
역시 일제차인가요? ㅋ W211 이나 E39 같은 스타일들이 땡기긴 한데.. 잔고장 많고 신경쓸게 많으면 패스하려고요..ㅎ

차의 용도가 패밀리카라면, 수리하기 용이하면서 부품수급이 쉬운 차로 무조간 가세요,
레어한 차로 가면 부품수급도 어렵고, 수리한번 맡기면 그쪽에서 부르는게 값일 경우가 많습니다.
내 돈내고 내가 을이 되는거죠. 그리고 독일차나 일본차나 수리비는 국산차보다 많이 듭니다.
대신 일제차가 유리한점은 잔고장이 적어 유지비는 적게 듭니다.
E클이나 520d 중에 고르신다면 쓰실용도에 딱 맞기에 아무거나 고르셔도 후회는 없을 듯하네요.
일제차는 독일차에 근접하면서 접근이 쉬워서 많이들 갑니다만, 능력만 되시면 주위시선도 그렇고
독일차로 가시는게 낫죠.
단지 펀카로 간다면 말이 달라집니다만... 각 나라별 개성있는 차들이 많아서
q50 디자인이나 그외 내외관 상품성이 동급 타사 엔트리 모델 대비 훨씬 낫다 싶어 q50을 1순위에 올려놨었는데, 진동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봤었는데 메르세데스 W211 후기형 E280 이나 렉서스 구형 GS350, ES330, 인피니티 G37S 정도가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E60은 아무래도 W211보다 이것저것 손을 많이 봐야 되는 것 같았구요. 고장날 확률이 제일 적은건 아무래도 렉서스이겠고 구형 중 GS보다는 ES가 여러모로 괜찮았습니다. 들은 바로는 크라이슬러 300C도 의외로 잔고장이 적다고 합니다.

F10 마일리지많은차 3천내외, W212 2천후반~3천초반대 4기통~6기통
년식이 비교적 최근년식이라 E39 E60보다는 더적은 금액으로 스트레스 안받으며 유지관리가능하구요.
몇년뒤 매각할 것을 고려하면 이쪽이 차라리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E39가 제 드림카입니다. 그런데 그 정도 연식이 된 차는 하체 부싱류 대대적으로
손 보셔야 제대로 달려줄겁니다. 그리고 e39 내장재도 취약한데 많아서...
신승관님께서 올리신 e39 수리(복원?)글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그런데 일본차 11년째 타고 있는 제 경험으로는 천만원 언저리가 시세인 렉서스
GS300 정도가 내구성이나 성능으로 보나 적당한 타협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산만 허락하면 GS250/350도 좋겠지요.
도요타 호환이다 보니, 렉서스는 구형도 부품 수급은 그리 어렵지 않은듯 합니다.
렉서스 is모델로 접근하시면 원하시는것들이 충족 되실것 같습니다만... 사이즈 때문에 GS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