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 서식 중인 정봉근 입니다.
제 베라가 2011년식인데요. VGT 3.0 근데 요새 나오는 EVGT 2.0차량이랑 비슷하게 나가는거 같아서요.
VGT와 E-VGT가 어떻게 틀린지 궁금합니다.

자문 자답하신건가요? 아니면 더 설명이 필요하신건가요?
뭐 일단 알아보신대로 E-VGT는 베인을 여러단계로 조정해서 능동적으로 부스트압을 만들어 냅니다.
덕분에 저RPM도 아니고 고 RPM도 아닌 상당히 애매한 구간에서도 이질감 없이 가속이 이루어집니다.
0,1만 있는 VGT의 터빈제어에 비해 더욱 다단화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게 되었죠.
제 경우는 WGT차량을 운행하다가 E-VGT로 바로 넘어왔는데 운행초기엔 저RPM에서 발생하는 토크감이 상당히 낮설었습니다.
지금이야 적응이 되서 토크보단 가속반응속도를 외칩니다만..
여담을 덧붙이자면 제 차가 스포티지R 수동입니다.
고속도로에서 풀악셀 밟으시는 베라크루즈를 만나 한참을 같이 달렸는데
(사실 추월을 하려 했는데 1차선주행을 고집하는 베라크루즈 오너덕분에 한 4분정도 답답했습니다. 결국은 코너에서 추월...)
과속카메라가 있어 속도를 줄이고 카메라 지나자마자 함께 풀악셀을 했는데 시속 170까지 정말 거의 똑같이 나가더군요.
제 입장에선 "저 무거운 차가 저 순발력이 있네? 그것두 오토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VGT보다 더욱 개선된 트윈터보, 트라이터보, 시퀀셜터보 이런것들도 많이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터빈에 관한 신기술들의 공통점을 조금이라도 더 터보랙을 없애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는듯 합니다.
조만간 자연흡기의 반응속도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vgt 엔진은 임펠러와 터빈의 날개각도를 전자식으로 조절하는 식입니다. 기계식 vgt엔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날개를 자유롭게 해주죠. VGT 솔레노이드 밸브 대신 모터가 달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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