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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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 회원 입니다.
몇년 만에 쓰는 글이 수리문의 글이라 씁쓸하네요..
오늘 차선 변경을 하다 버스와 접촉 사고가 났는데요..
둘다 차선변경 도중에 사고가 나서 5:5 정도가 예상 되는 사고 입니다...
집사람이랑 애기도 둘이나 타고 있었는데...다행이 아무도 다친곳이 없어
그걸로 다행이다 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제 생에 첫 사고다 보니, 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입니다.
사진은 아래 와 같구요...
차종은 소포티지R 입니다.
문을 열면 보이는 안쪽 휀더까지 찌그러져 있습니다...
문짝도 가운데 부분 까지 울렁임이 있구요...
문짝 : 교환 ? or 판금?
뒤 휀더 : 교환(잘라서 용접)? or 판금?
차는 오래탈 예정이기 때문에 수리비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향후 문제가 적을 방향으로 수리하고 자 합니다...(부식이라던지..강성이라던지....)
판금이 될런지도 궁금하구요....
어떤 방향으로 수리하는게 나을지 고수님들 의견 부탁 드립니다....
2015.06.26 01:38:23 (*.246.0.79)

저도 연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특히 훼손부위뿐만아니라 훼손부위 전체방향 (운전석부분 또는 조수석 부분)전체를 추천드립니다. 수리후 빛을 받을때 발생되는 이색부분은 차량을 오랫동안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도 식게만드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2015.06.26 07:08:31 (*.18.191.94)
도어와 리어휀다 모두 판금가능해보입니다. 도장은 충분히 색상 맞출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보험처리후 기아직영사업소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보험처리후 기아직영사업소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2015.06.26 08:27:39 (*.62.188.97)
교환 하지 마시고 모두 판금 가능하고 판금한거 티 안나게 모두 수리 가능해요.
게다가 몰딩으로 커버 되는 곳이니 판금을추천 합니다
게다가 몰딩으로 커버 되는 곳이니 판금을추천 합니다
2015.06.26 10:56:16 (*.62.173.128)

제 경우라면 판금쪽으로 수리진행을 할 것 같습니다.
바디의 경우(휀다) 사고부위를 잘라내고 용접을 해야하기 때문에 열영향으로 인하여 용접부 및 주변 패널 도금층 및 안쪽 도장이 손상을 입게 되며, 특히 하단부 수직방향 부분은 수분 유입시 물이 흐르는 통로가 될 수 있기에 공장출시 상태의 도장을 유지할 수 있는 판금이 나을 것 같습니다. 또한 휠하우스 몰딩으로 커버되는 부분이기에 외관적인 부분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용접 후 안쪽 폐공간에 점성이 있는 wax도포로 방식성능 향상 가능합니다.)
도어의 경우도 교체시에는 차량 중고가 산정시 더 낮게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AS용 바디 부품의 경우(도어 후드 리프트게이트 포함) 기본적인 방식 도장은 적용되어있으나 출고시의 방식 도장과는 같은 품질로 생각되어지지 않기에 판금을 하시는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차량제조사별 AS파트 도장방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 경우엔 출고도장을 선호하기 때문에(열처리시 바디상태에서 굽는 경우와 차량상태에서 굽는 경우 온도 및 시간 차이 있습니다. 사제 도료 중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가 되면서 성능도 더 좋은 제품이 있다고는 하나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으로 알고 있으며 도장 작업 자체가 작업자의 기술력과 작업시간에 따른 품질 편차가 상당히 있다고 알고 있기에 표준화된 출고 도장을 선호합니다.) 사고 부위 외 부분까지 재도색을 하는 것은 가격적인 면이나 성능적인 부분에서 잃는게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장을 하려면 샌딩작업으로 현재의 도장을 날린 후 작업을 해야하는데 전처리 작업까지 제대로 해 주는 곳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엔 외관적인 측면보다 기능 쪽을 더 우선시하는 성향이 있어 판금을 추천드렸고 외관적인 측면을 더 중시하신다면 도어의 경우엔 교체 후 오른쪽 전체도색을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바디의 경우(휀다) 사고부위를 잘라내고 용접을 해야하기 때문에 열영향으로 인하여 용접부 및 주변 패널 도금층 및 안쪽 도장이 손상을 입게 되며, 특히 하단부 수직방향 부분은 수분 유입시 물이 흐르는 통로가 될 수 있기에 공장출시 상태의 도장을 유지할 수 있는 판금이 나을 것 같습니다. 또한 휠하우스 몰딩으로 커버되는 부분이기에 외관적인 부분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용접 후 안쪽 폐공간에 점성이 있는 wax도포로 방식성능 향상 가능합니다.)
도어의 경우도 교체시에는 차량 중고가 산정시 더 낮게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AS용 바디 부품의 경우(도어 후드 리프트게이트 포함) 기본적인 방식 도장은 적용되어있으나 출고시의 방식 도장과는 같은 품질로 생각되어지지 않기에 판금을 하시는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차량제조사별 AS파트 도장방식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 경우엔 출고도장을 선호하기 때문에(열처리시 바디상태에서 굽는 경우와 차량상태에서 굽는 경우 온도 및 시간 차이 있습니다. 사제 도료 중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가 되면서 성능도 더 좋은 제품이 있다고는 하나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으로 알고 있으며 도장 작업 자체가 작업자의 기술력과 작업시간에 따른 품질 편차가 상당히 있다고 알고 있기에 표준화된 출고 도장을 선호합니다.) 사고 부위 외 부분까지 재도색을 하는 것은 가격적인 면이나 성능적인 부분에서 잃는게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장을 하려면 샌딩작업으로 현재의 도장을 날린 후 작업을 해야하는데 전처리 작업까지 제대로 해 주는 곳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엔 외관적인 측면보다 기능 쪽을 더 우선시하는 성향이 있어 판금을 추천드렸고 외관적인 측면을 더 중시하신다면 도어의 경우엔 교체 후 오른쪽 전체도색을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2015.06.26 12:26:51 (*.241.147.16)
조언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업체에 문의 했더니 업체에서도 판금 도색으로 충분희 처리 가능해 보인다고해서
문짝, 휀더 모두 판금 도색쪽으로 결정 할까 합니다.
수리 방향 결정 하고 나니, 보험 처리가 고민이네요...^^;;;
첫 사고에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휀더 휠하우스는 덴트 후 재도장으로 충분히 살릴 수 있구요..
도어는 그냥 교체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중고차업계의 일방적인 차량가치 책정에서 불리한 점이 있긴 하지만
금방 파실게 아니라면, 판금도장후의 울렁거리는 문짝을 보면 타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죠..
그냥 교체하시고 위의 사진을 꼭 남겨 놓으시어 큰 사고가 아니었다라는걸 차후 매각시 증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라도 판금도장 해서 억지로 살려놓은 차량 안삽니다. 차라리 깔끔하고 완벽하게 교환복구되어 신차같은 평활도(도장면조도), 도장상태가 나오는 차량을 사겠습니다,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꼭 옆면을 전체적으로 다시 칠하세요.. 판넬별로 도장하면 꼭 인접 판넬과 색상차이가 납니다 차라리 처음에 아예 앞휀더 일부 -> 앞도어-> 후도어->후판넬 부분도장 형식으로 전체적으로 한번에 칠해 달라고 하시고 도장 후 바로 광택내지 말고 한 2주 주행 후 도막이 완벽히 건조되면 그때 광택 으로 면을 잡아 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