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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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토 1.5 디젤입니다.
요 며칠 알터 전압이 춤을 추길래 엔진룸을 열어보니 파워오일 누유가 더 심해졌고
오일이 벨트를 적시는 바람에 미끌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압호스를 교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 시중에 나와있는 누유방지제를 넣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작년에 중고로 데려올 때 조금씩 새고 있어서 스티어링휠을 끝까지 돌리는 것을 의식적으로 피해오다가
최근엔 가끔 끝까지 돌렸더니 누유가 더 심해진 모양이네요..
그리고 아직 한번도 유압라인을 교체해 본 적이 없다보니..
혹시 부품 구입해서 혼자 교환할 수 있는 수준일까요?
흐르는 오일 잘 받아두고 너트 풀고 교체하고 잠그고 오일 보충하면 되는지
아니면 특별한 공구가 필요할까요?
2015.07.01 10:13:57 (*.223.34.158)
고압호스에서 새는 것이 확인 되었다면 교환이 답일듯 합니다. 누유방지제는 기어쪽 씰링같이 기어를 통째로 교체해야되는 경우에 어쩔수 없이 한번 사용해 보는데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누유가 완전히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2015.07.01 10:23:57 (*.148.173.135)

누유방지제는 씰링이나 가스켓 부위에서 누유 초창기에 살짝 비칠때나 도움이 될까 이미 새기 시작한 경우나 호스 쪽에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2015.07.01 11:50:39 (*.186.243.133)
94년식 ES300끌때 가장 애먹었던게 파워 스티어링 라인이였습니다. 누유가 시작되고 나서 넣는건 효과가 없었네요.
그리고 교환하는것도 옛날차라 그런지 라인이 안쪽에 있었어서 꽤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쪽라인을 교환하고나니 다른쪽에 부하가 걸렸는지 뒤쪽에서 또 새더라구요.. 세라토는 어떨지 몰라도 평소에 DIY를 하시던 분이라면 도전해 볼만하고 손에 기름 뭍히기 싫으시면 그냥 돈주고 교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015.07.05 12:20:53 (*.208.13.91)
현대기아차의 고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교환이 답입니다.
실링복원제를 써도 이미 누유가 진행된 후에는 의미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