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쎄라토 1.5 디젤입니다.
요 며칠 알터 전압이 춤을 추길래 엔진룸을 열어보니 파워오일 누유가 더 심해졌고
오일이 벨트를 적시는 바람에 미끌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압호스를 교환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 시중에 나와있는 누유방지제를 넣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작년에 중고로 데려올 때 조금씩 새고 있어서 스티어링휠을 끝까지 돌리는 것을 의식적으로 피해오다가
최근엔 가끔 끝까지 돌렸더니 누유가 더 심해진 모양이네요..
그리고 아직 한번도 유압라인을 교체해 본 적이 없다보니..
혹시 부품 구입해서 혼자 교환할 수 있는 수준일까요?
흐르는 오일 잘 받아두고 너트 풀고 교체하고 잠그고 오일 보충하면 되는지
아니면 특별한 공구가 필요할까요?
94년식 ES300끌때 가장 애먹었던게 파워 스티어링 라인이였습니다. 누유가 시작되고 나서 넣는건 효과가 없었네요.
그리고 교환하는것도 옛날차라 그런지 라인이 안쪽에 있었어서 꽤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쪽라인을 교환하고나니 다른쪽에 부하가 걸렸는지 뒤쪽에서 또 새더라구요.. 세라토는 어떨지 몰라도 평소에 DIY를 하시던 분이라면 도전해 볼만하고 손에 기름 뭍히기 싫으시면 그냥 돈주고 교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현대기아차의 고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교환이 답입니다.
실링복원제를 써도 이미 누유가 진행된 후에는 의미가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