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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의 와류를 줄여 다운포스를 올리고 고속 안정성을 위해 장착한 언더패널입니다. 엔진과 오일팬 등의 냉각을 위한 덕트가 이리저리 뚫려있습니다.. (폰카라 좀 비뚤어지게 나온 감이 있습니다만.. 사진이 이거뿐이라..) 전체적으로 다운포스나 고속 안정감이 이전과 비교가 안되게 좋습니다. 다만, 냉각 효율이 떨어져서, 슬릿등이 전혀 없던 초기형에서 개량한 겁니다. 범퍼와 하부 프레임에 납작한 볼트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왠지 하체가 탄탄해진듯한 착각마저 줍니다)

언더패널을 달면서 범퍼 하부가 차단되면서, 범퍼 안쪽의 흡기 필터로의 차가운 공기의 흡기가 줄어서, 이를 커버하기 위해 카나드 아래의 숨겨진 부분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제 차는 좌우 범퍼에 각각 흡기 필터가 있어서, 양쪽 모두 뚫었습니다) 보통 서서 보면 카나드에 가려서 아래의 구멍은 안보입니다.

머플러를 뽀대를 위해 트윈팁 타입으로 교체했습니다. ㅎㅎ 실은 성능엔 전혀 도움이 안되고 부밍이 더 심해졌지만.. 암튼 뽀대는 나옵니다.. 하지만 뽀대외엔 전혀 득이 없어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조수석 전방의 시야가 필요할때가 많아서, 직접 DIY로 장착한 핀홀 전방카메라입니다. 광각이 상대적으로 적은 핀홀 카메라를 구해서 A필러에 장착했으며, 주로 버스나 트럭 너머의 숨겨진 2차선 전방을 보기위한 용도입니다.

여름동안 제 차를 또 야금야금 이것 저것 만들어 붙였습니다..
그럭저럭 이번 여름 세팅이 끝나가는듯 해서 대충 사진을 업로드 해봅니다..
일부는 강성환님이 찍어줘서 사진의 퀄리티가 좋고..
일부는 제 폰카 사진이라 좀 안습입니다..만 양해해주세요 ^^

2008.08.06 00:56:11 (*.42.179.134)
행여나 이 차를 처음 접하시는 정비사님께서 리프트에 떠서 뭔가 정비를 하려 할 순간에, 순간 난감해 하실 이름 모를 정비사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2008.08.06 01:22:47 (*.111.218.18)

후아....... 정말 대단하심다~~~ ^^b
광삼님도 테드분들중에 '꼭 한번 뵙고 싶은 분들'중에 한분이라는... ^^
광삼님도 테드분들중에 '꼭 한번 뵙고 싶은 분들'중에 한분이라는... ^^
2008.08.06 02:03:43 (*.193.210.167)

저도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ㅎㅎㅎ. 클투에서도 글 재밌게 읽었는데...
그나저나 매우 전투적으로 보이는 하체네요. 멋집니다 ^^
그나저나 매우 전투적으로 보이는 하체네요. 멋집니다 ^^
2008.08.06 07:36:27 (*.46.117.69)

조만간 레이다도 설치하실것 같습니다 ㅎㅎㅎ
멋진데요. 카메라~ 아 그생각을 못했군요 ㅎㅎㅎ
고속도로에서 항상 고민에 빠졌는데... 2차선이 비어있을까... 하는 ^^
전방에 있는 언더패널두 점점 뒷쪽까지 영역을 확장할 듯 보입니다 ^^;
멋진데요. 카메라~ 아 그생각을 못했군요 ㅎㅎㅎ
고속도로에서 항상 고민에 빠졌는데... 2차선이 비어있을까... 하는 ^^
전방에 있는 언더패널두 점점 뒷쪽까지 영역을 확장할 듯 보입니다 ^^;
2008.08.06 09:16:25 (*.133.157.107)

아이디어가 톡톡.....예전 일본에서 범퍼에서 스위치누르면 튀어나오는 카메라가....
그래서 앞 도로환경을 볼 수 있는 이색 자동차를 봤던 추억이...
그래서 앞 도로환경을 볼 수 있는 이색 자동차를 봤던 추억이...
2008.08.06 13:25:15 (*.94.41.89)

오오오... 언더커버 ..
저도 잘 뜯어져나가는 언더커버 대신
수제품을 생각중인데 훌륭하네요~
(문득 킷트가 생각나는 1人)
저도 잘 뜯어져나가는 언더커버 대신
수제품을 생각중인데 훌륭하네요~
(문득 킷트가 생각나는 1人)
2008.08.06 15:49:15 (*.155.138.208)

엔진룸의 열기문제는 저 하단부 덕트로 어느정도 해결하신건가요? 저도 최고속배틀 전문이라면 꼭 해보고 싶은 품목입니다. ^^ㅎ
참.. 성환님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참.. 성환님한테 말씀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2008.08.06 16:48:12 (*.11.60.2)

네.. 냉각 문제는 대충 해결 된 듯 합니다.
어제 외곽순환 북부노선 민자구간의 시작부터 끝까지(톨 투 톨),
지속적으로 200 오버 유지하며 최고 260(GPS)까지 쏘면서 달렸는데,
대략 유온 106, 수온 98, 배기온 910 정도를 피크로 유지되더군요.
아예 커버가 없는거보단 높지만, 이 정도면 괜찮겠다..싶은 정도입니다.
(9시경.. 사실 좀 이른시간에 200오버 칼질을 해서.. 욕 좀 먹었을듯 합니다)
어제 외곽순환 북부노선 민자구간의 시작부터 끝까지(톨 투 톨),
지속적으로 200 오버 유지하며 최고 260(GPS)까지 쏘면서 달렸는데,
대략 유온 106, 수온 98, 배기온 910 정도를 피크로 유지되더군요.
아예 커버가 없는거보단 높지만, 이 정도면 괜찮겠다..싶은 정도입니다.
(9시경.. 사실 좀 이른시간에 200오버 칼질을 해서.. 욕 좀 먹었을듯 합니다)
2008.08.06 20:05:17 (*.64.142.163)

순정으로 달려있던 언더커버도 돌에 맞아서 부서졌던기억이있는데..
이상한 사고가없길 빕니다
대단하네요 정말; 진정한 전투투카입니다;
이상한 사고가없길 빕니다
대단하네요 정말; 진정한 전투투카입니다;
2008.08.06 21:59:27 (*.140.141.179)

제가 자주 다니는 인천의 M모 튜닝샵에서 만든겁니다..
2t 짜리 알미늄판으로 재단하고 절곡해서 만든거죠
프레임에는 볼트를 박기위한 볼트비스무리한걸 삽입해서,
일반적인 볼트를 조이고 풀어서 장착/탈착할수 있게 만든겁니다.
2t 짜리 알미늄판으로 재단하고 절곡해서 만든거죠
프레임에는 볼트를 박기위한 볼트비스무리한걸 삽입해서,
일반적인 볼트를 조이고 풀어서 장착/탈착할수 있게 만든겁니다.
2008.08.06 22:11:34 (*.255.13.87)

광삼님 샵 정보 가능할까요?
제 차량은 언더커버가 수시로 날아가는 단점이 있어서
기회되면 간략하게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아는 샵에 재료 들고가서 만들어 달라고 하기엔 눈치도
보이고 약간 궁상스러워서..;;)
제 차량은 언더커버가 수시로 날아가는 단점이 있어서
기회되면 간략하게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아는 샵에 재료 들고가서 만들어 달라고 하기엔 눈치도
보이고 약간 궁상스러워서..;;)
2008.08.09 08:23:11 (*.140.141.179)

익렬님.. 감사합니다 T_T 과분한 칭찬을..
언제 한번 2004년 처음 튜닝에 입문한 이후의 변천사를,
장황하게 한번 적어볼께요..
언제 한번 2004년 처음 튜닝에 입문한 이후의 변천사를,
장황하게 한번 적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