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2년식 아우디 A6 3.0 tdi (S-tronic 미션)입니다.
보증은 끝난 상태고 이제 6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우디 동호회에서 회원 분들 얘기들어보면 3.0 tdi 모델은 6만 킬로 정도에 꼭 교환해야 하는 품목들이 있다고들 하네요.
6만 패키지라고도 하던데...
이러한 내용이 사실인지랑 (6만 킬로마다 바꿔줘야 하다니! 문제없으면 그냥 타도 되는지요?)
품목들이 맞는지랑 (미션오일, 겉벨트, 연료필터 다해서 센터 기준 100만원 가량)
서울경기권에서 서비스센터 외에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 수 있는 업체 소개 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6만 패키지라는게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동호회 협력 업체라는 곳들의 영업 때문인지도...)
왜 굳이 꼭 찝어서 6만에 교환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특별한 이상 없으면 그냥 타셔도 됩니다.
아우디가 이상한 메이커도 아니고 매 6만 키로마다
미션오일이랑 겉벨트 교환해야한다면
외국에서는 이미 집단 소송 들어갔을 거에요.

출고 후 연료필터 교체이력이 없다면 교환 추천합니다.

동일한 차를 타는데 아우디 앱에서 확인하니 제차는 6만(혹은 9만)에 연료필터 교체는 들어가 있는데 미션오일과 벨트류는 없네요.
아무래도 동호회에는 차를 특별히 아끼는분들이 많고 또 업체도 끼이다 보니 소모품 교체주기를 빠르게 잡아가는거 같습니다.
gti와 cc타면서 더블클러치미션은 미션오일 교환으로 뭔가 달라지는게 쉽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a6는 아직 안교환해봐서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동호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아시면 이해가 편할겁니다. 많은 동호회들은 업체들에서 지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받고 , 심지어 알고보니 업체가 동호회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 말씀하신 동호회가 어디신지는 모르니 싸잡아서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그것과 별개로 6만이면 소모품들을 예방차원에서 갈아주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예방정비를 원래 좋아하시는분이 아니시라면 6만에 꼭 갈아야하는 부품은 이제껏 많이 못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