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그랜저XG, 이번에 XC90 까지... 갑자기 집에 차가 세 대가 되어서 이걸 다 유지하기가 좀 부담되네요.

XC90이 서면 안 되겠지만, K5가 있으니 XG는 치워버릴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위 댓글에도 썼지만, XG 빼고도 두 대라서요. 세 대 유지는 힘드네요. (ㅠㅠ)

스타트 모터도 안 도는 걸 보면, 그게 나간건지.. 수리해서 파는게 XG의 생명 연장도 해 주고, 또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는 방법이긴 하겠죠? 헌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차에 매달릴 수가 없어, 그냥 폐차 업체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보험 서비스로 가장 가까운 정비소 혹은 단골 정비소 견인 후에 견적 뽑으시고 결정하셔야 할듯합니다.

그러게요. 그런 방법을 써야 하려나봅니다.

수리를 한다 해도 수요가 있을까 그게 또 문제네요.

그 당시 현기차들 휀더 부식이 엄청나서요. 이 녀석도 우측 뒷 휀다는 녹 슬어 떨어지고 있걸랑요. -_-)

네, 알겠습니다. 보험 긴급출동 불러서 근처 카센터로 옮겨보아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점프 할 차는 있지만, 케이블도 없고... 우선은 공업사에 차를 입고시키는 것이 먼저겠네요.

재생 스타터 모터 사용...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지난 해 11월에 가져와서 9개월 동안 겨우 3천km 탔는데, 그 전에 장인어른께서는 3보 이상 탑승을 몸소 실천하시고, 또 일 때문에 장거리 운전이 많아 무시무시하게 타셨더라고요.

아무튼, 회원님들 의견 덕분에 무작정 폐차 보다는 우선 고쳐서 처리해 보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

아, 교체비용이 아니고, 40만킬로까지 타려는 마음이었다는 것이었는데... 제가 애매하게 썼나보네요. :)

K5는 색시 마실용 및 부모님 방문 등의 장거리용, XG는 제 출퇴근용으로 사용해 오다가, 갑자기 제가 XC90을 들이는 바람에 XG는 어떻게던 사라져 주어야 할 운명이 되어버렸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제가 차를 세 대나 가지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는데, 이게 다 테드 때문입니다! :D

XG는 정리하고, K5와 XC90은 정말 폐차할 때까지 유지해 보렵니다. :)

장인어른도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집 근처 공업사로 보험 견인 불러 가 봐야겠습니다.... 만, 언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