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면위에 이물질이 있으면 새차를 해도 왁스 작업하기도 나쁘고 하여

보통 3년에 한번쯤은 광택을 내서 타르 등과 스크래치를 없애고 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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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잘한다고 소문난 태드 협력 업체 중 한곳에서 검은색 차를 작업한 적이 있었는데,

견습생 정도로 보이는 사람이 작업하고, 하는걸 봐도 꼼꼼해 보이지 않고,

광택 후에 홀로그램처럼 빛이 번지는 현상을 보니....

'아....이거 뭐 내가 배워서 하는 거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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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의 차는 그레이색이라서....그냥 동네에서 좀 잘한다고 하는 샾에 맡겼습니다.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는데(자세히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본넷 끝 쪽에 이렇게 기계 스크래치가 길게 생겼네요...ㅡ.ㅡ+

25만원 남짓하는 금액이고 차를 하루 맡겼고..... 30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하시는데....ㅉ


 20대 때는 이런거 막 따지고 그랬는데....불경기에 자영업 하시는 분께 그러기도 뭐하고,

뭐 스크래치 좀 생겼다고 녹스는 것도 아니니.....그냥 넘어가야지요......

 친절하고 인상도 좋아서....다른 차들도 맡기려고 했었는데......

다만....이게 실력의 문제인지.....실수인지는 좀 미스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