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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정든 B7 S4를 회사 동료에게 넘기도 뭔가 관리할 일이 필요한 취미용 자동차를 찾다 964를 입양 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사브 900 쿠페, 볼보 780, BMW E30, E28을 찾아 각종 중고 자동차 사이트와 크레이그 리스트를 찾다가 결국 964를 사게 되었습니다. 외관은 나이에 비해 나빠 보이지 않지만 엔진과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을 손봐야 하고 여기저기 일이 은근히 많습니다. 일단은 청소부터 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손세차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는데 세차를 하고 광을 내면서 차를 자세히 살펴보는 편입니다.
볼때마다 어디부터 손을 봐야할지 걱정입니다. 일단 저번주에 차량 등록소에 사서 세금을 내고 번판을 받아왔습니다.


공랭 포르쉐로 가장 프리미엄이 높다면 mostly 993를 뽑았는데,
964의 인기도 항상 좋았고, 요즈음 들어 특히 Singer Porsche 911이 964 바디를 베이스로 쓴다는것으로 미국 안에서 964의 새로운 프리미엄 붐이 일어났다고 들었습니다.
964, 993가 정말 실제로 보아도 가장 매력있는 911인것같습니다
사진 자주올려주세요~
964는 어두운 색상이 많던데.. 흰색도 참 잘 어울리네요.
가장 가지고 싶은 포르쉐입니다.964...
완간미드나잇의 블랙버드도 964죠.

멋지네요!!
저도 언젠가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데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미리 공부해보겠습니다^^

공랭식 포르쉐라니...+_+
영타이머 복원해가는 재미를 아는 사람은 정말 이걸 끊지 못하는것 같아요^^
좋은 애마 영입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