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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W220 M137 V12라고 합니다..... 이베이에 매물 찾으러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속이 꽉~~찬 뿌와아아아앙 하는 소리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대략 서울면적에 4만명이 사는 도시에 살아서.... 도로 변에 보행자를 볼 일이 없습니다 ㅎㅎ
경기장에선 좋은 소리 일수 있지만, 우와 대단한차 같은데 하는 생각보다는 아마 97프로의 사람들은 저런 차 소리 들으면 이해 못하고 짜증부터 낼 겁니다. 특히 고요한 새벽(유튜브에도 새벽에 주택가 질주)에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다들 돌려 보지만 표정은 아마 부정적인 시각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경기장에 있어야 할 차가 사람들 생활 공간에 들어와서 일상을 무너뜨리는 효과를 낼듯 합니다.

소음규제 등의 외적 요소를 배제하고 들었을땐 확실히 매력적이네요. 동 엔진을 얹은 CL이라면 조금 더 어울렸을까요?
김성모 님의 게시글에 탄력받아 좀 더 찾아보니 벤츠의 자연흡기 v12+등장형 매니폴더의 음색을 찬양하는 글이 많네요. 이하 비슷한 글 중 하나를 링크합니다.(확실히 뿌리가 같아서인지 존다의 배기음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http://www.m3forum.net/m3forum/archive/index.php/t-484644.html)

영상을 처음시작할대는 소름이돋았지만...
뭔가... 주행스타일과 배기음과..매치가 ..
영상후반에가서는...그다지 매력적이지안타고까지 느껴지기까지했습니다.
하지만 대단히멋진 배기음인것은 확실합니다.(말슴들하셨던 골목길 굉음 이야기를 조금 미뤄둔다면 말이죠)
어딘선가 보았던 저렴한 가격으로 Zonda의 사운드를 만드는 법이라는 글에 올라왔던 동영상 이네요 ... 아마 이 12기통 엔진을 가져다가 손봐서 Zonda에 얹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근데 배기라인을 보니 Exhaust header에서 부터 End Tip까지 그냥 직관이네요 ... 크루징할 때 실내에서 들려올 Drone에 아마 머리가 깨지지 싶습니다 ...
다 좋은데 밖에서 듣는 사운드와 실내에서 듣는 사운드는 하늘과 땅차이죠ㅎㅎ 제차는 파트에선 그리큰소리는 아닌데 풀로 땡기면 페라리싸운드라며... 지인들이 무슨 페라리가 쫓아오는줄 알았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라리는무슨...ㅠ

저도 들을때마다 놀라운....
CL/S 600 엔진 관련메인터넌스가 급궁금해지네여..
차 값이 저렴히 올라오는 이유가 엔진쪽 정비일거같은...
기통수가 많으니 포뮬러배기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