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이프와 제가 따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년 겨울을 대비하여 11월 중순 쯤 되면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는데 지금까지는 주변 카센터에 공임을 주고 맡겼습니다.

아니면 정비를 핑계로 사업소에 입고시키고 소모품을 교환하면서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해왔습니다.

윈터타이어는 별도의 휠에 끼워 개인 창고에 보관 중입니다.


주변 카센터에 문의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많은 곳이 타이어 인치에 따라 공임을 따로 받으시더군요.

물론 무게가 더 있고하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차 두대 모두 19인치이다 보니 윈터타이어 교체에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차라리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가 교체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찾아보니 토크렌치도 저렴한 것이 판매되고, 유압잭도 크게 비싸지 않고하니 한 번 교체하는 비용으로 공구를 사서 직접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다른 회원분들께서는 윈터타이어 교체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 주차장에서 할 경우 어려움이 많은지요?

군대 정비 생각하면 2.5ton/5ton 타이어도 매일 갈아끼우고 했는데 19인치 타이어를 굳이 맡길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