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380(EAS적용)관련하여 말씀드리면

1. 초창기 모델에서 람다엔진의 고질적인 태핏 소음에 대한 이슈가 몇건 있던것으로 압니다.

   동호회 통해서 알게된 정보로는 뒷좌석 쪽창에 유리가 차음성능이 떨어지는 유리가 설치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2. 시내주행시에는 3.3과 3.8차이가 별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6기통인만큼 4기통보다 딱 2기통 추가된 만큼의 정비 비용이 추가 됩니다.

  다만 EAS적용모델은 한번 고장시에 제법 큰돈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EAS는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듯 합니다. 초기에 내구성 문제가 많았으나 후에 개선품이 나와서 무상교체 하였습니다.

4. 아이신 6단 미션에 대한 내구성은 큰불만이나 이슈는 없는것으로 압니다

5. 순정 코일오버킷이 장착된 모델에는 장착되는것으로 압니다. 6. 장착하신분은 만족도가 높은것으로..... 특히 다이나믹 4p브레이크까지 함께 작업하신분의 만족도가 높습니다(이경우 18인치 또는 19인치 휠이 적용되어야)

7. 아무래도 배기량이 크다보니 중고이지만 유류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막히는 시내구간에선 휘발유 연비가 6킬로정도 나오네요. 연료비 절감을 위해 저는 cng개조를 하였습니다. 연료비 절감폭은 휘발유가 100일때 35~40정도 소모되는거 같습니다. 연료비 절감외에 나머지는 다 불편사항입니다 ^^ 

DIS1에 적용된 순정네비가 좀 별로 입니다. 업데이트마다 사업소나 대리점가서 DVD 돈주고 업데이트 하는것도 불편하고요. 그래서 네비는 자연스레 폰네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PI엔진 자체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2013년 5월식 BH 3.3 GDI (다이나믹 에디션), 현재 주행거리 5만킬로미터, 2년 3개월 소유중입니다.

기존에는 2009년 9월식 BH 3.3 MPI 소유중이었구요.

1. 특별한 정비이슈는 없습니다. EPB(자동주차브레이크) 사양이라면 모듈고장시

    수리비가 좀 됩니다. (약 150여만원)

    전/후방 카메라 고장빈도가 좀 잦습니다. 교체시 17만원

2. 3.3리터보다는 3.8리터가 아무래도 출력면에서는 좋습니다. 하지만 3.3 도 충분히

   출력특성이 좋습니다. 저는 두대를 보유하는동안 3.3 만 경험했기에, 저도 막연히

   3.8에 대한 동경이 있습니다. 3.3 직분사 엔진이라면 MPI 3.8 이 부럽지 않습니다.

3. 보증기간 종료후 특별한 이슈는 없었습니다. 구 제네시스는 8만에 매각했고,

    직분사 엔진탑재 제네시스는 현재 보증수리 기간이지만 센터에 수리건으로 들어간적이

    카메라 모듈 교체외에는 없습니다.

4. MPI + 6단 변속기 내구성은 상당히 좋은편에 속합니다. 고회전을 밥먹듯이 쓰면서

    8만킬로 타는동안 트러블이 전혀없었고, 매각 할때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5. 다이나믹 에디션 서스펜션 킷은 BH 에는 모두 호환됩니다.

6. 다이나믹 에디션 버젼입니다. 순정보다 확실히 단단해지고 좌우 롤링, 피칭, 요잉에 대한

    반발력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튜닝용 서스펜션 킷보다는 물렁하겠지만, 순정대비 약 30%

    정도 단단해진 승차감은 패밀리 세단에서 아주 딱 맞게 타협된것 같습니다.

    차고도 순정대비 1센치 정도밖에 낮지 않기때문에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7.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중고로 구입을 고려중이시라면 18인치 사양을 고르시길 권해드립니다.

    조금더 투자하셔서 직분사 + 8단변속기 사양도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기표님 이계진님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 얘기들을 두분께서 거의 말씀해주셔서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됐습니다.

일렬주차되면서 정비와 유지에 부담없이 가족용차로 편하게 타려는게 목적인지라 말씀들 주셨던 내용을 통해서 대략적인 사양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