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제 지인이 이와 비슷한 경험을 동일한 사이트 예약에서 겪었는데요.

지인은 확인한 결과 수수료 항목으로 비용이 청구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사용한 사이트가 국내기업이 아니라서 발생하는 거라고 카드회사에서 얘기해서 이 회사와 수많은 통화끝에 수수료항목을 취소하긴 했는데 정말 통화만 수없이 많이 하더라구요.

비용 청구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만한 권한이 없다면 대행을 하면 안되죠.

그 사이트에서 제시한 금액이 최종금액이어야 하고 그게 계약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하였을 때 추가금액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그 내용에 대하여서 사이트에서 소비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있고 불분명한 금액에 대하여서는 부당청구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강력하게 어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여행으로 다녀오셨나요? 유럽 여행 동호회에서 렌터카 관련해서 나오는 주요 불만사항입니다. 많은 경우 현장에서 렌터카업체가 부당하게 추가 비용을 요구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쪽에서 말하는 이유는 윗분 말씀처럼 수수료라던지, 추가보험가입, 반납시 자동차 상태로 꼬투리 잡기 등등.. 현지 렌터카 업체 입장에서는 대행 사이트에 수수료를 떼이니까 어떻게든 벌충하려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동양인 여행객을 상대로...ㅜㅜ 그 사람들은 일단 카드 긁어놓으면 여행자 입장에서는 이걸 돌려받기 위해서 카드사와 전화하고 외국인들과 어렵게 통화하는게 정말 귀찮고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일이라는 걸 정말 잘 알거든요.  경험상 그나마 hertz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가장 뒷탈 없고 깔끔한 것 같습니다. 가끔 동아시아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 뜨면 가격도 아주 매력적이고요.